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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드미노르는 2주 연속 투어 4강드미노르, “아직도 배고프다”
글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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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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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드미노르(호주) [사진출처=시드니 인터내셔널 SNS]
 
 18살 드미노르가 투어 2주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알렉스 드미노르(호주, 167위)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뉴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아비아 시드니 인터내셔널(총상금 52만8,910달러/1월 7일~13일/ATP250시리즈) 8강전에서 스페인의 펠리시아노 로페즈(36위)를 1시간 25분 만에 6-4, 6-4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드미노르는 서비스게임을 지킨 뒤, 재빠른 리턴으로 승부하여 로페즈 발목을 꽁꽁 묶었다. 그는 서브앤드 발리로 득점하는 등 경기를 자유자재로 쉽게 풀어나갔다. 세컨드 세트에선 빠른 예측력으로 리턴 패싱을 성공해 큰 격차로 여유있게 마무리 지었다.
 
경기가 끝나고 온코트 인터뷰에서 아나운서는 더 이상 물어볼 수 없다는 표정으로 “드미노르 지금 얼마나 좋은가” 로 질문을 시작했다. 드미노르는 “나는 오늘 내 경기에 만족을 못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상대 서비스게임을 압박했고, 포인트를 중요할 때마다 얻어 이길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인 로페즈는 “그는 오늘 경기에서 완벽했다. 매우 재능이 있는 선수이고 호주 차세대 주자로 상승하고 있다. 철저한 방어의 나는 꼼짝없이 당했다” 고 드미노르을 인정했다. 
 
드미노르는 1회전부터 스페인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40위)를 6-4, 6-2로 제압했고, 16강에선 난적 다미르 주뮈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30위) 6-3, 3-0 Ret. 기권승을 거둬 체력안배의 도움이 됐다.
 
2주 연속 투어 준결승(총 랭킹포인트 180점 획득)에 오른 드미노르는 ATP 라이브랭킹 144위로 올라 자신의 최고랭킹을 또 한 번 수립할 예정이다. 
 
드미노르는 4강에서 질레스 뮬러(룩셈부르크, 25위)를 6-4, 6-4로 이긴 브느와 페르(프랑스, 42위)와 12일 맞붙는다. 한편 반대 대진표에는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그니니(27위)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84위)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 [사진출처=시드니 인터내셔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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