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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가 테니스를 하는 이유는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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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3  0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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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청의 국제대회 출전 성적

어려서 라켓하나로 세계를 제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테니스를 한 대구시청 김청의(27) 선수는 프로 13년차다. 현재 랭킹은 400위대.  연말이 다되도록 제대로 쉬지 않고 태국과 홍콩 퓨처스대회에 부지런히 출전해 3주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현재 국제대회 536경기를 하고 311승을 거뒀다.  은퇴 전에 국제대회 300승을 거두기는 쉽지 않은데 300승을 넘어섰다.   김청의는 국제대회 출전한 2004년부터 한해에 12경기에서 많게는 77경기를 한해에 소화했다. 

김청의는 2001년 미국 오렌지볼 12세부에서 우승하며 스타에 목말라 있는 국내언론에서 유망주로 관심을 받았다. 

   
▲ 김청의 중학교 시절

김청의와 가족들은  '라켓 하나로 세계를 제패한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투어 100위 진입은 물론 그 이상까지의 목표를 품게 되었다.  그럼에도 김청의는 대기업의 주니어후원이나 협회의 지원은 한번도 받지 못했다. 오로지 가족과 지인의 도움만으로 테니스 선수의 길을 걸었다. 테니스로 성적나는 유명대학에서 입도선매 스카우트의 길도 있었지만 국제 선수로 성장하는데 별 도움을 느끼지 못한 가족들은 대학의 손길을 뿌리쳤다. 그러면서 김청의는 철저히 외로운 홀로서기에 들어섰다. 

2004년 중학교 2학년인 김청의는 중국, 인도까지 가서 예선도 뛰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파키스탄으로 날아가 14살 때 ATP 포인트를 획득했다. 18세에 해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참가한 대회가 22개 국가, 80여개가 넘었다.  김청의는 40시간이 걸려 아프리카에 간 적도 있고, 터키에서 이란까지 48시간이 걸리는 버스를 타 본 적도 있다. 병역문제를 해결하고 실업팀에 입단한 김청의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었다.  자신의 월급을 모두 국제대회 출전경비에 썼다. 국내대회도 부지런히 출전하고 틈만나면 국제대회에 도전했다. 

     

 

그리고 김청의는 2015년 73경기, 지난해 77경기, 올해 64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어려서 가졌던 꿈인 투어 100위안에 들고 윔블던을 제패하는 것이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워 보여도 묵묵히 오늘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자신의 테니스가 진일보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 가고 있다. 현재 536경기를 한 김청의는 국내 첫 국제대회 1000경기 출전과 500승 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아래는 2001년 이후 김청의 관련 종합일간지 기사 

  • 김청의테니스 신동 탄생
     
    매일경제  2001.12.23.  네이버뉴스 
    '테니스 신동' 김청의(11.김천 모암초 5년)가 이형택(25.삼성증권)을 능가할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청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살바도르파크코트에서 끝난2001 미국주니어...
  • [테니스]김청의 ‘라켓 샛별’…美 J테니스 12세부 우승
     
    동아일보  2001.12.23.  네이버뉴스 
    테니스 신동’ 김청의(11·김천 모암초 5년)가한국남자테니스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청의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살바도르파크코트에서 열린 2001 미국주니어 오렌지볼테니스챔피언십대회...
  • [테니스]14살 김청의 국제Jr테니스 8강
     
    동아일보  2004.04.13.  네이버뉴스 
    [동아일보] ‘테니스 신동’ 김청의(14·김천 성의중2)가 2004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 남자단식에서 중학생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김청의는 남자단식 2회전에서 임주영(양명고)에게 2-1...
  • -이덕희배국제Jr.테니스- 김선용, 4강 진출
     
    연합뉴스  2004.04.14.  네이버뉴스 
    최근 태국과 일본주니어테니스대회 정상에 오른 김선용은 14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수호(안동고)를 2-1(6-1 6-7 6-4)로 꺾었다. 김선용은 김청의(성의중)를 꺾고 올라온...
  • 이덕희배테니스 김선용 4강행
     
    한겨레  2004.04.14.  네이버뉴스 
    [한겨레] 국내 유일의 주니어국제테니스대회가 해외파와 국내파의 대결로 압축됐다. 일찌감치 해외... 김선용은 중학생으로 유일하게 8강에 오른 김청의(성의중2)의 돌풍을 2-0으로 잠재운 조민혁과 결승행을 다투게...
  • [테니스]김선용 국제Jr테니스 4강 진출
     
    동아일보  2004.04.14.  네이버뉴스 
    최근 태국과 일본주니어대회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른 김선용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이수호(안동고)를 2-1(6-1, 6-7, 6-4)로 꺾었다. 김선용은 중학생 돌풍의 주역 김청의...
  • [스포츠 라운지] ‘한
    [스포츠 라운지] ‘한국 테니스 기대주’ 김천 성의중 김청의
     
    서울신문  2005.04.01. 네이버뉴스 
    2살에 스쿼시라켓을,5살에 제대로 된 테니스라켓을 잡은 김청의는 초등학교 들어 ‘신동’으로 통했다. 또래 상대는 이미 없어 고학년 형들을 찾아다니기 일쑤였다. 처음 나선 국제대회는 2001년 오렌지볼 12세부.11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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