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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끝까지 라켓 놓치않는 선수 김청의홍콩 퓨처스 단식 4강, 복식 결승 진출
글 사진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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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1  18: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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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청의(대구시청)
 
 
꾸준함의 상징 김청의가 단식 4강과 복식 결승에 올랐다.
 
김청의(대구시청, 493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빅토리아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4차 홍콩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8강전에서 중국의 왕추한(481위)을 1시간 2분 만에 6-4, 6-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1세트 둘은 2-2에서 자신의 서브를 한게임씩 브레이크 당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그러나 김청의는 4-4에서 빠른 리턴으로 브레이크해 5-4, 이후 단 4포인트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흐름을 탄 김청의는 2세트를 26분 만에 마무리 지었다.
 
김청의는 지난 태국 4주간 일정에서 단식 16강, 4강, 우승으로 총 25점을 획득해 ATP 랭킹 493위로 10계단 올랐다.
 
8연승을 기록 중인 김청의는 “한 달 동안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지금은 비시즌이라 세계적으로 대회가 적다. 내년 국내 챌린저 본선 컷트 라인은 높은 편이다”며 “홍콩은 태국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 숙박료가 100달러 이상이다. 그러나 외국에 나와 연습 겸 랭킹포인트 획득할 기회가 많아 홍콩퓨처스까지 참가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어 김청의는 “이번 퓨처스 결과가 좋다면 내가 목표로 생각한 것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그러나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지고를 떠나 목표한 스타일,그리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전적인 경기를 하겠다” 고 덧붙였다. 
 
김청의는 복식에서는 결승에 올랐다. 일본의 이마에 신타로(411위)와 호흡을 맞춰 프랑스의 코랑탱 데놀리(451위)-에반 퍼니스(581위) 조를 6-3, 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청의는 22일 단식 4강에서 가오신(중국, 614위)과 맞붙는다. 복식 결승에선 1번시드 첸티(대만)-올리베이라 곤칼로(포르투칼) 조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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