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주니어대회와 국내주니어대회에서 서비스 '렛'이 없어진다.  네트를 맞고 서비스 박스에 들어가도 인플레이가 된다. 

이는 국제테니스연맹 이사회가 주니어대회 규칙 변경을 하고 각국에 이 바뀐 규정을 적용하도록 권고해 대한테니스협회에서는 이를 2018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주니어대회와 국내 주니어대회에서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ITF이사회 주니어위원회는 서비스와 관련한 규칙과 코트에서의 코칭에 대한 규칙을 변경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코트에서의 코칭 : 그랜드슬램, 유소년 올림픽 및 ITF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각 토너먼트의 승인을 조건으로 코트에서의 코칭이 허용된다. 

- 대회조직위에 대한 요구 사항 - 숙박 서비스 : 3 등급 토너먼트의 경우 본선선수에게 침대와 아침 식사를 제공하되 코치에게는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서비스 '렛' 규정: 선수의 서비스때 네트를 맞고 서비스박스에 떨어져도 경기는 인플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