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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자 스티븐스 대학졸업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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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9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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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론 스티븐스 

올해 US오픈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가 대학을 졸업했다. 

스티븐스는 14일(미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리치몬드에 있는 인디애나대학(이스트)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렸다. 스티븐스는 WTA와 대학간의 협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틈틈이 커뮤니케이션학과의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티븐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스티븐스는 "교육은 선수 자신과 가족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가족 대부분이 학사 학위를 취득해 나도 학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세웠다. WTA와 대학의 긴밀한 협조에 감사드린다.  대회를 다니다 부지런히 공부해 학위를 취득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고 말했다.

캐서린 크루즈 우리베 학장은 "스티븐스는 프로 테니스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으면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다"며 "그녀에게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WTA CEO 스티브 시몬도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 그녀가 지난 몇 년 동안 테니스 코트에서 그리고 대학 공부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이뤘다. 그녀의 노력이 바로 테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스는 다리 부상으로 2016년 하반기부터 투어를 쉬고 약 11개월간 재활했다.  2017년 윔블던때 복귀해 US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녀는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7월 31일자 세계 랭킹 957위였지만  US오픈 이후 9월 11일자로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현재는 13위에 있다. 

인디애나대학(이스트)과 WTA 선수 학위 수료 프로그램을 이용한 졸업생은 비너스 윌리엄스 (미국) 등 5명이고 현재 18명의 WTA 테니스 선수들이 재학중이다.  

인디애나대학(이스트)과 WTA는 선수를 위한 학사 학위 온라인 학위 수료 프로그램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선수들이 온라인으로 학사 학위를 마치고 전문적으로 테니스 훈련을 하고 경기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디애나대학은 약 4500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는 온라인 학위 수료 프로그램이 있는 사이버 캠퍼스다. 커뮤니케이션 연구, 경영학, 형사 사법, 정치학, 심리학, 수학, 자연 과학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한편 플로리다에 사는 스티븐스는 리치몬드의 인디애나 대학을 찾아 학생 운동 선수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학생으로서 프로 운동 선수로 성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WTA는 100여개국 2500명 이상의 선수가 총 1억 39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여자프로테니스대회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WTA 대회는 32개국에서 55개 대회가 열리고 4대 그랜드슬램이 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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