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테일러(왼쪽)

▲ 오스타펜코

옐레나 오스타펜코 (라트비아)가  전 세계 1위를 지도한 호주 코치를 영입하며 호주오픈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오스타펜코는 US오픈 우승자 사만다 스토서(호주)와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를 지도한 바 있는 호주의 데이비드 테일러를 팀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코리아오픈 등을 우승하고 세계 7위에 오른 오스타펜코는 최연소 톱10으로 자신보다 높은 랭킹의 선수들을 상대로 강한 스트로크를 구사해 이기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동안 오스타펜코와 성공적인 시즌을 지낸 아나벨 메디나 가리게스 코치는 더 이상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다. 오스타펜코는 15주 동안 테일러와 함께 투어를 다닐 전망이다.

오스타펜코는 "어머니와는 투어에 동행한다. 테일러와는 2주 동안 함께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