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현이 일본 드림테니스 이벤트에 초청받았다.

 

넥스트젠 ATP 파이널(총상금 127만5천달러) 초대우승자인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9위)이 25일 일본 아리아케 콜로세움 센터코트에서 닛신식품 드림테니스아리아케 이벤트행사에 출전한다.

 

드림테니스 아리아케는 일본 ATP, WTA 현역 선수와 레전드 선수들인 다테 기미코, 마이클 창(미국, 니시코리 코치), 오사카 나오미(68위), 다니엘 타로(98위), 마츠오카 슈조, 20세 휠체어테니스 카미지 유이 등이 출전한다. 스페셜게스트로는 한국의 정현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현은 일본 국가대표 다니엘 타로와 첫 경기를 하고 니시코리 코치인 마이클 창과 경기를 한다. 니시코리는 행사장에 모습을 보이나 재활중이라 경기를 하지 않는다. 

 

이 행사는 동일본 대지진 자선으로 시작되어 아리아케 콜로세움 센터코트에서 7년 동안 열렸다.  

드림테니스는 일본 와우방송(WOWOW)에서 생중계하며, 정현은 오는 23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