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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테니스 해설자로 '깜짝 변신'
자료제공=스카이스포츠  |  tennis@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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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18: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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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테니스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케이블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18일 밤 11시 생중계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 파이널(총상금 800만달러/실내하드코트) 남자단식 준결승 첫 경기에 가수 성시경을 객원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ATP투어 파이널은 매년 연말 상위 랭커 8명이 자웅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테니스 왕중왕전이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를 비롯해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4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6위), 다비드 고팽(벨기에, 8위), 잭 삭(미국, 9위) 등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출전하는 세계 테니스인들의 축제다.
 
성시경이 객원해설로 나서게 된 데에는 스카이스포츠 임규태 해설위원의 공이 컸다. 성시경은 연예계의 소문난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4년 KBS '우리동네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테니스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테니스 애호가와 전 테니스 국가대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친분이 섭외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2일부터 ATP투어 파이널 조별 예선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준결승전과 결승전도 단독 생중계한다. 성시경의 깜짝 해설이 예고된 남자단식 준결승 1경기에는 페더러가 출전하며(상대 선수 미정), 중계에는 박찬 캐스터와 임규태 해설위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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