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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르사가 비너스를 이기고 우승한 배경
런던=박원식 기자 도움말 신태진 기술위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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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6  0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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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 5대5에서 비너스의 서브를 리턴하고 랠리하는 무구르사

2017 윔블던 우승은 관록이 있고 서브가 좋은 비너스 윌리엄스가 우승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가빈 무구르사가 비너스의 서비스 리턴을 잘하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 1세트 막판 승기를 잡으면서 끝냈다.

무구르사의 우승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구르사는 비너스의 좌우로 빠져나가는 서비스에 대해 각을 좁혀 전진하면서 리턴했다. 무구르사는 리턴을 오스타펜코나 콘타처럼 강하고 빠르게 한 것이 아니라 비너스의 오른쪽과 사이드라인 사이에 쭉 밀어줬다.  볼 속도는 비너스가 빠르게 되치기하기 어렵게 제공했다.

비너스는 서브를 넣고  리턴한 볼을  처리하는데 다른 선수에 시간이 걸렸다. 비너스의 특기인 앞에서 치고 빠르게 치는 것이 무구르사에게는 불편했다. 그래서 비너스도 마찬가지로 툭 밀어 넣는 전법을 구사했다. 그런데 이미 무구르사는 준비를 갖추고 랠리전을 준비했다.

랠리에선 아무래도 14살이나 젊은 무구르사가 유리했다. 경기가 한시간이 흐르자 무구르사는 이정도면 됐다하고 밀어 붙였다.  길게 주던 공을 보다 강하고 빠르게 그리고 길게 비너스의 코트에 꽂았다. 실수도 있었지만 비너스는 좌우로 몇번 뛰더니 체력이 고갈됐다.

그래서 2세트도 바짝 달려든 비너스를 상대로 자신의 볼을 구사하며 베이글 스코어를 만들었다.

두번째, 무구르사는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2016년과 올해는 사뭇 달랐다. 낮아졌다. 바짝 앉으며 저중심 스트로크 설계를 한 무구르사는 비너스의 볼을 효과적으로 맞받아치게 됐다. .

세번째,  리턴 준비가 빨랐다.

무구르사는 베이스라인 좌우로 뛰며 리턴을 하는 것 대신 약간 앞쪽으로 들어가 리턴하며 볼을 쭉 밀어줘 자신은 준비하고 상대에게 빠른 공격 기회를 주지 않았다. 무구르사가 비너스를 이긴 비결 중의 하나다.  

무구르사를 보름간 지도한 콘치타 마르티네스 코치는 연습 코트에서 무구르사의 베이스라인 포핸드 스트로크의 낮은 자세를 요구했다. 2016년 샤라포바와의 연습때 동영상과 비교해 한층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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