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오픈 4강, 결승 시간과 윌슨 라켓 노출 시간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요넥스 라켓을 사용하는 스탄 바브링카와 안젤리크 케르버가 각각 남녀 단식에서 우승해  결승 경기 시간 이상으로 요넥스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올해 요넥스 코리아 담당자는 두 선수의 선전을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올해는 윌슨의 독무대였다.

남자 단식에서 '윌슨맨' 로저 페더러가   우승하고 여자단식에선 세레나와 비너스가 공히 윌슨 라켓을 사용해 결승 경기시간 82분동안 윌슨 관계자는 행복에 겨워했다. 특히 남자 단식 4강전 나달과 디미트로프 명승부, 페더러-바브링카 5세트 경기는 윌슨 라켓 브랜드를 알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디미트로프와 페더러가 윌슨 브랜드 라켓을 사용하고 있다.    윌슨 라켓 사용 남녀 선수의 준결승과 경기 시간을 합하면 429.5분(초로 환산하면 2만 5천 770초).  MBC 지상파 저녁 황금시간대 광고 20초 금액은 1348만5천원(초당 광고비는 67만4520원)인 것을 기준으로 하면 윌슨 라켓 사용 남녀 선수 준결승과 결승 경기 시간 노출 광고 효과는 173억7542만 2천500원이 된다  ( 25770분* 674,520원). 

이 경기는 유럽과 미국에도 중계되었다. 유럽 방송 광고의 경우 초당 평균 500유로(62만4695원)으로 가정하면 대략 160억 9839만150원 정도의 광고 노출 효과를 보았다.  이것이 유럽 각국으로 전개되고 미국과 아시아에 중계되어 전세계적으로 추산하면 천문학적 숫자가 나온다.

로저 페더러는 지난 10 년간 받은 적이 없던 17 번 시드로 시작하여 시작하여 16 강에서는 니시코리 케이 , 4강에서 바브링카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페더러 대 나달의 기념비적인 매치를 완성하였다. 결승에서는 5세트 까지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이기고 18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의 결승 경기에서 6-4, 6-4의 스코어로 자신의 23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하여 프로시대 이후에 슈테피 그라프가 가지고 있던 22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뛰어넘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이루었다.

로저 페더러와 세레나 윌리엄스 외에도 이번 호주오픈에서 윌슨 후원 선수들의 성적은 놀라웠다 . 대부분의 부문에서 결승 및 준결승 진출자들을 배출하여 앞서가는 기술과 혁신의 테니스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었다 .

우승자

남자 복식: 헨리 콘티넨 (번) / 존 피어스 (프로스테프97)
여자 복식: 루시 사파로바 (울트라)
여자 주니어: 마타 코스튝 (번)

준우승자

여자 단식: 비너스 윌리엄스 (블레이드)
혼합 복식: 사니아 미르자 (울트라 & 러쉬프로 신발2.5)
남자 주니어: 야스 올리에 (블레이드)
여자 주니어: 베베카 마사로바 (번)
남자 주니어 복식: 듀아트 발레(블레이드, 엠플리필 의류)

또한, 윌슨 시카고 본사에서는 페더러의 18번째 우승과 세레나의 23번째 우승을 기념하여 페더러와 세레나에게 사전 공지없이 각각을 위한 스페셜한 제품을 준비했다.

전 세계의 페더러 팬들을 위하여 윌슨에서 특별히 “18 ” 라켓만 제작되어 라켓 안쪽에 페더러의 친필 사인 각인과 함께 “18 ”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기록하였다.

이를 경매에 올려 수익금 전액은 로저 페더러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
또한 세레나 윌리엄스의 팬들을 위하여 위하여 윌슨에서 특별히 "23" 라켓만 제작하여 각 라켓에 "23"의 각인이 되어 있으며 버트캡 (Butt Cap)은 24K 로 도금이 되어 있다 . 결승 전 직후 세레나 윌리엄스의 사인이 든 라켓은 $723(US)에 판매되어 수익금 전액은 세레나 윌리엄스 재단으로 기부되었다.

2017년 호주오픈에서 윌슨 선수들의 놀라운 성적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그리고 차별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윌슨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대회였으면 글로벌 넘버원 테니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