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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이 일본여자투어 2회전에 진출했다.
장수정(사랑모아병원,186위)은 13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경기장에서 열린 WTA 인터내셔널급 일본여자오픈테니스(총상금 25만 달러) 본선 1회전에서 중국의 젱사이사이(70위)에 4-6 6-3 6-3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시간은 2시간 55분. 젱 사이사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정현과 혼합복식에 출전한 선수.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승리한 장수정은 투어 16강 진출로 186위에서 라이브 랭킹 168위에 올라 마의 벽 100을 깨는 데 바짝 다가섰다. 장수정이 일본여자오픈투어에서 우승하면 105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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