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니시코리가  윔블던 우승자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를 이기고 US오픈 4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는 8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영국의 앤디 머레이를  3대 2(1-6 6-4 4-6 6-1 7-5)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니시코리가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 .  경기 시간은 3시간 58분.

역대 전적 2승7패로 머레이에 뒤진 니시코리는  리우올림픽 준결승전에서 1-6 4-6으로 패한 바 있다.   니시코리는 스탄 바브링카 (스위스)-와일드 카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승자와 결승 진출을 가린다. 

▲ 니시코리 대 머레이 US오픈 8강전 세트별 게임 획득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