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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하고 한국이 친해졌으면"부산에서만난사람(1) 이란 심판 알리
부산=박정형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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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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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국제챌린저대회에 꼭 필요한 사람을 꼽으라면 선수와 심판, 관객이다. 그중 최근 한국과 경제 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이란 출신의 심판, 알리를 대회장에서 만났다.

알리는 부산오픈대회에 2002년부터 매년 심판(엄파이어)으로 참가했다. 우리나라 국제대회에서도 자주 참가해 우리에게 낯이 익은 파란눈의 아저씨다. 

알리는 부산에 자주 오다 보니 친숙해졌고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란과 한국이 최근 부지런히 외교, 경제 교류를 준비하는 것에 비하면 이미 일찌감치 10여년전부터 테니스를 통한 한국과 이란의 테니스 교류를 하고 있었다.  이란은 올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올해 최우선 과제는 뭐니뭐니해도 경제"라며 "이란 정부의 시의적절하고 결단력 있는 경제 정책은 사회, 문화, 도덕 등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를 살리려면 외국과의 교역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것이 한국이라면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알리의 생각이다. 

이란은 현재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 7명 정도 있는데 랭킹이 1000등~2000등 대에 있다. WTA 여자 투어 선수는 없다.  이란은 지난해 1만불 규모의 퓨처스대회 9개를 개최했고 올해 2만5천불 퓨처스대회 2개를 계획했으나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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