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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을 잡아라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대회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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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4  0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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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대회

   
 

 

   
 

 

4월2일과 3일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 등에서 제16회 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테니스대회(대회장 김녹중)가 31개 시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군 대표들 가운데 가장 모으기 어렵다는 30대 여성들이 주목을 끌었다. 30대 여성 선수들 가운데는 테니스에 입문한 지 한달밖에 안된 사람들이 참석했다. 언더 서브를 넣고  단 10분만에 경기가 끝나는 일도 일어났지만 대회 관계자들은 '이것이 바로 생활체육'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30대 인구 수는 7,794,495명으로 40대(8,204,78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397세대가 많이 포함되는 35~39세 인구는 4,099,147명이다. 30대 중 미혼 인구는 약 29.2%이며 이혼 인구는 약 3% 정도다. 30대의 유배우 가구수는 229만 가구이며 이중 41%가 맞벌이 가구이다.
 

테니스하는 여성의 경우 30대들은 아주 귀하다. 지역에서 대표 2명을 뽑아오는데 육아와 직장 등으로 테니스 선수로 합류시키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대회 주최측에서는 20대 여성도 출전가능하다는 요강을 만들었다.  그래도 의왕시는 30대 여성 대표를 모셔오지 못했다. 

다른 비즈니스업계에서는 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한 30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많이 한다. 소비 시장에서 이들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88올림픽 이후 대학 시절부터 해외여행의 자유를 즐겼고 고도의 경제성장과 함께 정치 민주화의 달콤함을 누린 세대들이다.

도서 시장에서 30대의 비중은 전체 구매자의 37.3%에 달했다. 도서뿐만이 아니다. 국내 백화점 매출 구성비에서 30대가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에서도 40대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편의점에서는 35.1% 20대를 앞질러 최대고객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백화점 문화 센터에서 이제는 더 이상 40~50대를 위한 노래 교실은 찾기가 어려워지고, 대신 30대를 겨냥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30대 여성을 위한 뷰티 강좌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너도나도 최대 고객으로 부상한 30대 고객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테니스의 경우 레슨 지도자들이 30대 여성들을 1년만 지도하면 각 시군 대표로 출전시킬 실력이 된다.

테니스코트의 경우 30대 여성들에게 코트 임대료를 30% 할인해주고 저녁 7시 이후, 일요일 오후 3시 이후  이들에게 무료로 사용하게 하면 30대 테니스 인구가 대폭늘어나고 패밀리 테니스로 연결된다.

프랑스에서는 연회비를 한번 내면 30세 이하 젊은이들에게 저녁 7시 이후 코트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30대 여성 인구 대상 코트 임대료를 낮추고 그룹 레슨을 한다면 테니스인구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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