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테피 그라프(앞줄 가운데)와 일본예선 출전자

우리나라에서도 열릴 예정인  '프랑스오픈 주니어 2016 와일드 카드 선수권 대회'가 3월 9일부터 11일 까지 일본 도쿄에서 먼저 열렸다.  

대회에 앞서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기념 파티에 프랑스테니스협회 장 뤽 테네토즈 부회장, 전 세계 1위 슈테피 그라프, 일본테니스협회 우치야마  전무, 스기야마 등 전 페드컵 대표들이 참석했다.

장 뤽 테네토즈 부회장은  남녀 각각 8명의 참가 선수들 앞에서 "클레이 코트는 매우 훌륭한 코트 표면이다.  대회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테피 그라프는 "이런 기회는 거의 없다. 이 기회를 살려 멋진 체험을 해 달라 "고 말했다. 　

프랑스오픈 대회본부는  지난해까지 상하이, 뉴델리, 상 파울로 등 세계 각국에서 예선을 열었다.  올해는 프랑스테니스협회와 일본테니스협회가 주니어 육성에 관한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그  프로그램의 첫번째 순서로 일본 예선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일본 예선> 남녀 단식 각 우승자는 5월에 파리 근교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한다.  거기서 승리한 선수는 5월 23일부터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 주니어 2016'의 <와일드 카드>를 획득하고 본선에 출전 할 수 있다.

<일본 예선>출전 선수는 2월 15 일자 ITF 주니어 랭킹 기준으로 한다.  

남자 단식

시미즈 유타 (16 세 / 시가현 / 52 위) vs 다이스케 (17 세 / 카나가와 현 / 175 위)

이토(16 세 / 사이타마 현 / 1088 위) vs 제임스 투로타 (16 세 / 효고현 / 211 위)

마쓰시타 료마 (14 세 / 사이타마 현 / 1123 위) vs 천두 승평 (17 세 / 아이 치현 / 111 위)

강 윤평(15 세 / 카나가와 현 / 203 위) vs 타지마 나오키 ( 15 세 / 도쿄도 / 106 위)

여자 단식

아라카와(16 세 / 치바현 / 89 위) vs 히라 후 (16 세 / 오카야마 현 / 259 위)

에노 사토코 (16 세 / 효고현 / 258 위 ) vs 시미즈 아야노 (17 세 / 군마현 / 305 위)

나가타 안리 (15 세 / 아이 치현 / 216 위) vs 안도 유키 (15 세 / 도쿄도 / 553 위)

사토(13 세 / 이바라키 현 / 431 위) vs 마츠다 미사키 (17 세 / 사이타마 현 / 193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