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세번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본선 출전을 시도했던 정현이 뜻을 다음기회로 넘기게 됐다.

정현(75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터스1000시리즈 예선 결승에서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45위)에게 1대2(7:6<4>0:6 3:6)로 패했다.  첫세트 6-5에서 세트 선취 기회를 잡은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끝에 리드를 잡았다. 2세트에선 서브게임을 연달아 세번 내주며 0대6을 당하면서 세트스코어 1대1을 이뤘다. 마지막 3세트에서 서브게임을 두번 내주며 전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 포인트별 상황

예선 대진 결과

▲ 신시내티대회 본선 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