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 ‘테니스 얼짱’ 미노코시 마이(19) 열풍이 거세다. 그녀는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의 인기를 뛰어넘을 운동선수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미노코시는 올 1월 일본의 최대 매니지먼트사 ‘요시모토 흥업(吉本興業)’의 자회사 요시모토 포토 에이전시와 소속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에이전시 측은 “테니스 선수와는 처음 계약을 한 것”이라며 “실력과 외모 모두 뛰어나 테니스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팬들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미노코시는 귀엽고 청순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활짝 웃을 때 반쯤 들어가는 보조개와 반달 눈은 남자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여기에 운동 선수답게 탄력있는 몸매까지 자랑한다. 

테니스 실력도 뛰어나다. 전국 고교 선수권 대회 단식 2년 연속 준우승,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로 성장했다.  5월 3일 현재 여자프로랭킹 472위에 있다. 

일본 네티즌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지나치게 귀여운 테니스 선수”라며 “실력도 출중해 최고의 인기 스포츠 스타가 될 것”이라고 칭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