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은 중년 남성보다 병에 걸리기가 더 쉽다.
여성의 평균수명은 남성보다 5~6년 길지만 각종질병은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혈은 3.8배, 관절염은 2.6배, 정신질환은 2.3배, 암과 고혈압은 1.8배, 당뇨는 1.5배, 갑상선은 1.5배,치아 질환은 1.3배로 남성에 비해 발병율이 높다.  의사들은 여성의 이러한 질병의 발병율을 낮추려면 휴식과 영양 그리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한다.

4일 부천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SJ패킹배전국동호인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만난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은 위의 질병을 멀리하면서 사는 것처럼 보인다. 여성 건강의 상징인 허벅지와 bottom은 그야말로 체육관 관장을 연상시킨다. 쪽 빠진 다리와 가는 발목, 호호하하 깔깔대는 웃음은 자신이 얼마나 건강하고 자신의 호적 나이에서 10살 이상은 빼야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위의 동영상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 테니스가 큰 운동이 되고 정신과 육체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회를 여는 목동레인보우클럽(회장 조병두)은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개인 건강을 넘어 가정 건강, 사회와 국가 건강을 이끄는 모임이고 대회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는 목동레인보우클럽에 큰 상을 줘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