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레이버 아레나 행 무료 전차. 평소보다 전차를 여러대 연결해 운행한다. 본선 첫날 하루에 5만여명이 경기장을 찾는데 중요한 이동수단이 된다
▲ 전차내 스탠딩 의자. 편리한이 돋보인다
▲ 경기시작 두시간반전부터 경비원들이 손님 맞이와 대회장 안전을 준비한다
▲ 20달러되는 프로그램 가이드북
▲ 세시간전부터 입장줄에 서있는 팬들
▲ 멜버른 헤럴드 선지 신문에 게재된 중국 볼 퍼슨들의 훈련 장면
호주오픈 본선 경기 입장 티켓은 보통 39달러. 오후 5시이후 입장하면 29달러면 된다. 센터코트인 로드레이버아레나 낮 경기 꼭대기 자리가 75달러(7만원선). 좀 좋은 자리는 299달러(26만원)다. 센터코트는 낮 경기와 밤 경기 티켓을 따로 판매한다. 그래서 하루종일 센터코트에서 페더러, 나달. 샤라포바 등 주요 선수 경기를 보는 데 최저 14만원~50만원 가량 든다한국 대회에서 자주 오는 일본인 심판 한명(룸 메이트)은 이번에 경쟁이 치열한 호주오픈 심판에는 뽑히지 않았지만 일반 입장권 이틀치 끊어 경기를 본다. 선수들도 보지만 그랜드슬램대회 경기 심판은 어떻게 보는 지 눈여겨 볼 작정이라고 한다
역시 호주 신문의 관심은 로저 페더러. 연습시간에 취재했다. 대만의 루옌순과 센터코트 야간 첫 경기에 한다. 사실상 개막전 주인공은 페더러인 셈이다
대회기간 매일 발간하는 데일리리포트. 오늘의 주요 경기와 대진표, 퀴즈,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 어린이들에게 시달려 바람빠진 '러버덕'
▲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형 테니스 볼
호주의 기대주 닉 키르기오스(53위). 우리나라 정현에게 2년전 윔블던 주니어대회 8강전에서 패했는데 어느새 100위안에 들더니 투어선수로 맹활약을 하고 신문에도 큼지막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해 2회전에 진출한 닉은 대회 첫날 새롭게 지붕씌워 단장한 마가렛 코트 저녁 마지막 경기에 나온다. 상대는 아르헨티나 왼손잡이 페데리코 델보니스(62위). 닉이 해볼만한 상대다. 오늘밤 마가렛 코트는 닉을 응원하는 호주인들의 함성으로 울려퍼질 것이다. 같은 시각 센터코트에선 마리아 샤라포바가 경기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