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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권위 한인테니스대회26회미주한인테니스대회
뉴저지=채순형 기자  |  soonch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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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9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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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 한인 테니스인의 제전인 ‘제26회 청소년 및 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 대회’가 16일 뉴저지 에지워터 빙햄튼 라켓 클럽과 포트리 라켓 클럽에서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부 각 부문에서 우승한 학생들이 트로피를 수여받은 뒤 함께 자리했다
   
▲ 참가자들
   
▲ 대회 포스터

스티븐 에릭슨이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제26회 청소년 및 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대회’ 오픈단식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인 혼혈인 에릭슨은 16일 뉴저지 에지워터 소재 빙햄튼 라켓클럽과 포트리 라켓 크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챔피언부(오픈)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박덕현을 6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위는 박 의 친동생인 박덕영이 차지했다.

에릭슨은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박덕영을 만나 5대1로 뒤지며 끌려가다가 7대5로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결승에 진출, 박의 형인 박덕현까지 눌러 2010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에릭슨은 이날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1,000달러의 앤드류 김 장학금’을 받았다. 에릭슨은 4전 US Open 에 Wild Card로 출전할 수 있는 미국내 단 한명의 선수를 선출하는 대회에서 동부지역 대표로 선출되는 실력파로 동 대회에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참가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오픈 단식 및 청소년 단식 6개 부문을 포함한 총 10개 부문의 단식과 혼합복식을 포함한 5개 부문의 복식으로 디비젼을 나누어 치루어 졌다. 연령별로는 8세부터 6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 총 203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포함 총 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해서 대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오픈부에 고등학생인 정승태(지난달 뉴욕대회 18세부 우승)가 어린 나이 (16세)로 참가해 성인선수들과 대등한 실력을 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18세 남학생부에서는 지난 대회 및 뉴욕 대회 15세부에서 우승한 채준협 역시 13세의 어린 나이로 우승을 해서 영 파워의 힘을 과시했다.
18세 및 15세 여자부에서도 전년도 우승자인 임소현 (18세부) 및 윤아림 (15세)이 2연패을 달성했다.
12세부에서는 10세이하의 어린 선수가 다수 출전을 해서 대회가 어린 선수들에게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오픈 복식에서는 기자가 자신에게 테니스를 처음 배운 정승태와 한 팀을 이루어 우승했다.
뉴저지 한인 테니스 협회는 30년 역사을 자랑하는 미동부 최고의 한인 테니스 협회로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청소년들에게 좀더 많은 테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비영리 단체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동 대회가 배출한 선수로는 스탠포드를 졸업하고 프로로 뛰어든 안혜림 및 2000년 US Open에 미 아마추어 1위로 출전해서 안드레이 애거시와 경기를 한 알렉스 김이 있다.


[제26회 청소년 및 미주한인테니스선수권대회 우승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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