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는 14일 인천 아시안게임 엔트리 남녀 6명씩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노갑택(명지대)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에는 ‘한국 테니스 간판’ 이형택을 필두로 정현(삼일공고 252위), 임용규(당진시청 362위), 김청의(안성시청 433위), 남지성(삼성증권 508위), 조민혁(세종시청 671위)이 선발되었다.

김일순(삼성증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대표팀에는 장수정(삼성증권 223위), 이예라(NH농협은행 374위), 이소라(NH농협은행 399위), 한나래(인천시청 322위), 류미(인천시청 472위), 최지희(수원시청 453위)가 선발되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에는 남녀 단체전(2단1복식),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 등 총 7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