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공식 사용구로 스타스포츠의 <스타 투어>이 선정되어 시중에 모습을 보였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3월 스타스포츠(대표 정원조)와 조인식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와 농구, 배구, 핸드볼 등 4개 종목 공식사용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타스포츠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해당 종목 독점공급권을 따내 지난해 11월 축구 공인구에 이어 모두 5개 구기종목의 공인구를 공급하게 됐다. 조주형 스타스포츠 영업총괄상무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축제에 세계최고 품질의 공인구를 제공해 대회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스포츠는 순수 국내 기술로 테니스,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많은 국제연맹으로부터 공인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남녀프로농구와 프로배구 공인구로 사용되고 있다.

<스타투어> 볼을 직접 사용해 본 사용자들에 따르면, 기존 동호인대회에서 쓰이는 <스타 챔피언십> 볼 보다 내구성과 단단함이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