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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통의 장호배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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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05  0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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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배 우승컵
제56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오는 10일부터 4일간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다.

장호체육진흥재단은 우수선수에 대한 지원 사업은 물론 테니스 관련단체의 지원과 기술자료 등의 수집을 통해 한국테니스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재단에서 주최하는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는 그동안 주니어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한국 주니어 선수들 중 가장 우수한 선수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명실상부한 최우수 주니어 선수들의 초청 대회로 탈바꿈했다.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대회 참가선수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최우수선수 남녀 16명씩을 선정해 이번 대회를 연다.

지난 대회까지는 우승자 남녀 각각 2000달러(약 225만원), 준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1000만원(약 113만원)을 해외출전경비로 지원하였다. 그러나 올해 대회부터는 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3000달러(약 338만원). 준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1500만원(약 169만원)으로 해외출전경비를 늘렸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제2 이형택’ 정석영 한국 PO행 이끌까
男테니스, 6일 데이비스컵 호주 원정


호주를 넘어야 월드그룹이 보인다.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Ⅰ그룹 2회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6일부터 사흘 동안 호주와 맞붙는다.

윤용일 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제2의 이형택’으로 불리는 정석영(건국대·세계 729위)과 나정웅(부천시청·841위), 설재민(산업은행), 조민혁(상무) 등과 함께 지난 1일 브리즈번 퀸즐랜드 테니스센터로 날아갔다.


호주는 세계 36위 버나드 토미치를 비롯해 매슈 에브덴(78위), 마린코 마토세비치(122위), 크리스 구치오네(382위) 등이 나선다. 대회 포맷은 4단 1복식. 세 경기를 먼저 이기면 2008년 이후 처음 본선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지난 2월 경북 김천코트에서 난적 타이완에 신승을 거둔 한국이지만 전력은 그때만 못하다. 주장 임용규(한솔 테크닉스)가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로 빠진 것. 국가 랭킹도 호주 18위, 한국 36위로 열세다.

2001 US오픈, 2002 윔블던 등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레이튼 휴이트가 빠졌지만 여전히 강하다. 신예 토미치는 지난해 윔블던 8강에 진출했고, 단식 주자로 유력한 에브덴 역시 까다로운 상대로 알려져 있다. 정석영이 임용규 몫을 대신한다. 타이완전에서 감춰진 기량을 드러냈지만 대표팀의 진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오른다.

서울신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춘천 석사동 테니스장 철거 논란
시 “원상복구 명령 미이행 행정대집행”… 동호회 “일방적 처리”



춘천시가 석사동 벌말공원 내 테니스장을 철거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을 강행할 뜻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석사동 벌말공원 내에 위치한 ‘석사 행복테니스장’을 지난 1999년 5월 석사테니스동호회측에 2년간 위탁관리를 맡기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나 계약이 만료된 2001년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재협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동호회측이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그러나 춘천시는 지난해 강원도 정기감사에서 ‘지난 2009년 5월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석사 행복테니스장을 철거하고 녹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사항을 이행하고 공유재산인 테니스장을 동호회 수익사업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근거로 동호회측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 상태다.

현재 춘천시는 동호회측에 지난달 30일까지 테니스장과 주변지장물을 철거하는 원상복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강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호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춘천시는 지난 2001년 5월 동호회와의 협약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묵시적으로 관리를 맡겼으나 도의 감사 지적과 민원 등이 제기돼 테니스장을 철거하고 녹지로 조성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동호회측은 석사동과 협의를 거쳐 설치한 테니스장을 20년 동안 아끼며 보수하고 유지관리해왔는데 뚜렷한 활용방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철거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그동안 자율적인 코트관리와 보수 뿐 아니라 야간에 주변공원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도 감사에서 지적됐다는 이유로 매년 협의를 거쳐 관리해온 테니스장을 철거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테니스장을 동호회에서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다 레슨비를 받는 등 수익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며 “지난달 말까지 원상복구할 것을 명령했지만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어 조만간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춘천/박현철 lawtopia@kado.net

 

   
 
스포츠 꿈나무 각본 없는 드라마 시작
강원도소년체전 개막… 선수 등 5288명 참가 7일까지 31개 종목 열전


강원체육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2 강원도소년체전’이 3일 오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도소년체전에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총 31개 종목에 초등부(2065명)와 중등부(2078명), 임원 등 총 5288명이 참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주개최지인 평창군에서는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등 17개 종목이 치러지며 춘천시에서는 수영, 체조 등 5종목, 강릉시에서는 인라인롤러, 원주시는 복싱, 양양군은 사이클과 요트 종목이 각각 분산 개최된다.

1, 2부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도소년체전에서 1부는 춘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10연패 우승에 도전장을 냈고 여기에 강릉교육지원청과 원주교육지원청이 우승경합에 나선다.

2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해 2위를 기록한 영월교육지원청, 올해 개최지의 프리미엄을 앞세운 평창교육지원청이 우승을 향한 3파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날 오후 평창국민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체육 꿈나무’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김기남 도의회의장은 축사에서 “2002 한·일 월드컵과 2018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보았듯 전 국민을 하나로 단결시키는데 스포츠만한 것이 없다”며 “2015전국체전과 2018동계올림픽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고장과 나아가 강원체육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최두영 도행정부지사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이번 도소년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원도 역시 체육꿈나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종목별 계열화, 우수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첫 경기가 열리는 4일에는 평창군에서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검도, 레슬링, 양궁, 펜싱, 배드민턴, 볼링 경기가 펼쳐지고 춘천시에서 수영, 조정이 원주시에서 복싱, 양양군에서 사이클 경기가 각각 열린다.

강원도민일보 평창/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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