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다 벤치치는 97년 3월 10일에 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나 스위스로 이주한 테니스 선수다.

2014년 4월 7일 현재 ITF 투어에서 단식 우승 2회, 복식 우승 2회를 차지했다. 18살린 벤치치는 주니어 1위인 동시에 WTA 최고랭킹 91위.

2012년 스위스 페드컵 일원으로 여자테니스계 데뷔한 벤치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여자주니어단식에서 우승했다. 최근 톱 35 안에 있는 선수 3명을 이기면서 100이안에 진입했다.

벤치치의 코치는 아버지 이반과 전 세계 1위 마르티나 힝기스의 코치였던 멜라니 몰리터.

4살때 멜라니 몰리터 테니스학교에서 운동을 시작한 벤치치는 7살때는 매일 테니스를 했다. 6개월간 미국 플로리다 닉볼리티에리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했다.

2012년 체코ITF 18세부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벤치치는 독일 미국 프랑스 등지의 ITF 주니어 대회와 1만불과 2만 5천불 챌린저대회에 일정을 짜서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이탈리아 2그룹대회에서 자신의 네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WTA 투어대회 예선 와일드 카드 기회를 받아 자신의 실력을 시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