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황금발'을 공개했다.

2월 1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영웅들의 올림픽 도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힐링캠프' MC 군단이 발빠르게 시청자에게 올림픽 소식을 전달하고자 직접 소치 현지를 방문한 것.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다.

이상화는 최근 인터넷에서 공개돼 화제가 됐던 굳은살 박인 황금발을 즉석에서 보여줘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25·서울시청)가 화제가 됐던 자신의 발을 공개했다.

이상화는 굳은 살이 잔뜩 박혀있는 발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만큼 엄청난 노력이 깃들어있다는 증거였기 때문이다.

이상화는 “나도 발 사진을 봤다. 약간 굳은 살도 많고 그렇지만, 내 발은 예쁜 발이다”고 했다. MC 성유리도 “정말 예쁜 발이다. 보통 겨울에는 여자들도 각질관리를 잘 못하는 편인데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상화는 “발 관리는 내가 직접 한다”며 “발 맛사지도 받으러 다니긴 한다. 관리하지 않으면 너무 아파서 해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