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 PRP 치료가 최선의 치료입니다.

최근 팔이 아파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레저나 야영을 즐기면서 평상시부터 조금씩 아파왔던 팔을 사용하는 일이무리하게 많아져서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됩니다.오랜만에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무거운 물건 나르기, 청소, 요리, 아이보기 등의 가사노동으로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팔에 통증과 저림증이 생기고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꿈치와 위.아래쪽 팔이 아프고 저린 테니스엘보에 걸리기 쉬운데 2주 이상의 통증과 저림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가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테니스 엘보는 팔에 생기는 통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테니스처럼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많이 하다가 걸리는 질환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테니스 엘보의 주증상은 무언가를 들거나 밀거나 혹은 운반하기 위해 손과 팔에 힘을 주면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고 위쪽 팔 또는 아래쪽 팔에 아프거나 저립니다. 심하면 악수를 할 때, 열쇠를 돌릴 때, 머리를 빗을 때와 같은 가벼운 움직임에서도 팔에 아프고 가만히 있을 때조차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고 힘이 없습니다.

발생원인은 보통 팔로 무것을 것을 자주 들거나 손의 노동이 심한 경우, 혹은 손과 손목의 충격이 오래누적되면서 부터입니다.손의 근육과 심줄은 손목을 지나 팔 뒤꿈치까지 연결되어 있어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팔꿈치까지 통증과 저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즉 무거운 것을 들면 손등과 손목에 연결되어 있는 팔근육과 팔꿈치 심줄이 그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워 버티다가 손등이 젖혀지면서 팔꿈치 쪽 심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반복되는 충격에 의해 점점 닳아서 파열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팔에 통증이 몇 주 혹은 몇 달이상 장기화 되면 전문의를 찾아가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혈액 주입 특히 PRP로 잘 알려진 혈소판 풍부혈장 주사 치료가 기존 치료에 잘 반응 하지 않는 '테니스 엘보'로 잘 알려진 동통성주관관절증후군과 연관된 통증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리스 아테네 HENRY DUNANT 병원 연구팀이 '미스포츠의학지'에 밝힌  테니스엘보 증상을 앓는 28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혈 주사를 맞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통증 지수가 41.6% 개선된 반면 PRP주사를 6주간 맞은 환자들은 61.4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PRP 치료가 휴식과 기브스,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등의 기존 요법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테니스엘보증상을 치료하는 최선의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경제적 이유 등 여러가지 이유로 PRP 치료가 불가할 경우에는 전혈 주사를 맞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