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을 밝히는 첫 해가 솟아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 새로운 빛이 올랐다.저 빛은 어둠을 물리치고 온 세상을 밝힐것이다.우리 대한민국의 테니스도 저 붉은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길 소망한다.

▲ 일출을 보기 위해 성동구의 응봉산을 찾았다.좋은 날씨 탓인지 응봉산 정상 팔각정에는 해돋이 인파로 발디딜 틈도 없었다.새끼줄에 새해 소망들이 가득 걸렸다.

▲ 응봉산 정상이 인파로 가득차자 오르는 등산로에도일출 인파가 가득 몰려있다. 이들은 최소 30분을 이렇게 서서 새해 첫 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 전국에서 보내 온 일출 사진들

▲ 2014년...테니스 피플을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을 비롯해 모든 테니스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당신을 사랑합니다.

2014년...

새로운 해가 두둥실 떠 올랐다.

인연의 끝자락은 새로운 인연의 맨 앞자락을 함께 잡고 넘어간다.

날마다 때가 되면  변함없이 떠오르는 해이지만 우리가 새로운 년도의 첫 일출에 의미를 두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가치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이리라.

산봉우리, 수평선 끝에서 불끈 솟아오른 붉은 해를 보며

어떤 이는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어떤 이는 사회적인 출세와 성공을...

또 어떤이는 새로운 출발을 마음속으로 기원했을 테다.

우리 대한민국의 테니스도

저 붉은 태양처럼 붉게 붉게 타올라

월드컵의 한 없는 열정처럼 테니스로 인한 열정으로 온 대한민국이 들썩이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