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번개 클럽

400여명의 테니스인이 참가했다

회갑을 맞이한 원주시 연합회 박형국 고문이 연 회갑 기념 테니스 대회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강원도 원주시에서 뜻깊은 육하나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었다. 육하나배는 대회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갑을 맞은 분이 테니스로 회갑을 기념하고 동호인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만들어진 대회로 2011년 1회에 이어 2회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테니스 연합회(회장 남궁현)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3.4.7대 연합회장을 역임한 박형국 고문의 회갑을 기념하여 개최 되었으며, 경비와 상금 등 모든 비용을 박고문이 부담하였다.

박형국 고문은 회장 재임시 테니스장 확충과 동호인 저변 확대에 누보다 앞장섰으며, 원주여중 등 관내 엘리트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여 국가 대표를 배출 하는 등 원주시 테니스 발전에 크게 공헌 하였다.

이번 제2회 대회에는 400여명의 테니스인이 참가하여 진심어린 회갑축하 인사를 전하였으며,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대회가 이어졌다.

대회에는 원주시 테니스 연합회 소속 총 40여개 팀이 출전하였다.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종합운동장 코트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번개 클럽이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하여 상금 70만원을 수상하였다.

번개 클럽은 2011년 열린 제1회 육하나배 클럽대항에서 준우승, 2012년 원주시 연합회장기 대회 준우승 등을 차지한데 이어 창단 3년째인 올해 제2회 원주시 클럽대항에서 우승하며 명문 테니스 클럽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준우승(상금 50만원)에는 정인클럽, 공동 3위(상금30만원)에는 금요클럽과 원테사 클럽이 이름을 올려 클럽의 명예를 드높였다.

테니스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즐기며 살아온 박형국 원주시 테니스 연합회 고문의 희생과 나눔으로 원주시 테니스 동호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 뜻깊은 대회였다.

사진=원주시 테니스 연합회, 구영 클럽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