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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에러는 용납되지 않는다"동호인 최강철의 테니스 비밀 노트
글 최강철 사진 정진화 교수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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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02  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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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포핸드 

"찬스가 아닌 볼은 공격하지 않는다. 긴 볼은 멀리 친다. 이기고 있을 때 확실하게 끝낸다. 긴장 풀다 많이 졌다.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게임에 임한다. 경기 전에 몸을 꼭 만들어서 준비한다. 특히 하체를 준비한다.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는다. 그러면 두려움은 없다."

이상은 동호인 테니스에서 일정기간 좋은 성적을 거둔 최강철씨의 테니스 비밀 노트의 일부분이다. 동호인 상위 랭커들은 각기 자신의 비밀 노트를 갖고 있다. 테니스

잡지와 신문 그리고 책을 사서 스크랩해 노트를 만든다. 보통 대학생 노트라고 불리는 것에 정리를 해 놓고 테니스를 한다. 테니스 일기를 쓰는 동호인도 있다. 테니스를 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다. 동호인은 테니스가 직업인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직업 테니스 선수처럼 잘 하려고 노력한다. 밤새워서 테니스 경기 방송을 보고 새벽에 테니스 레슨을 받는다. 그리고 테니스에 관한 정보라면 인터넷과 인쇄물을 구해 이 잡듯이 뒤져 본다. 테니스가 얼마나 좋으면 그런 노력을 할까. 테니스피플에서는 '무림 세계' 동호인들의 테니스 비밀 노트를 입수, 소개해 독자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편집자


최강의 생존 테니스

전쟁(승부인생)에서 핑계는 있을 수 없다. 살아서 돌아와야 한다
몸을 털어서 흔들어서 힘을 뺀다(샤라포바)
그립은 라켓에 손가락만 올려놓는다. 계란을 손에 쥐듯이
무릎으로 자세를 30cm 낮춘다
볼을 끝까지 본다(임팩트 후 0.2초)
모든 볼을 길게(30cm) 끌고 간다
볼 하나하나에만 집중 한다(하나의 샷을 즐기자)
부드러움으로 (힘 빼고) 승부 한다

 

'최강의 생존 테니스' 글 싣는 순서

1 서비스
2 포핸드
3 백핸드 슬라이스, 백핸드 드라이브
4 발리, 로브, 스매시, 포치, 서브 리턴

 

 

   
   
 

포핸드(forehand)

1 준비 자세는 30cm를 낮춘다 (테니스는 하체운동이다. 하체의 힘과 순발력을 키워놓아야 한다).

2 왼손으로 라켓을 가볍게(달걀을 조심스럽게 쥐듯이) 잡아 준비해서 라켓을 최대한 두텁게(엎어) 쥔다(인지가 약간 앞으로 나가서 편안하게 잡는다). 그립이 손바닥에

편안하게 안착되어야 한다(장의종).

3 라켓은 최대한 가볍게 쥐고 그립위에 손가락만 올려놓는다. 힘이 안 빠질 때는 새끼손가락을 그립에서 떼 본다(이중권).

4 테이크 백은 몸통만 돌려서 라켓을 쳐들지 말고 어깨높이 이하로 한다(최대한 짧고 빠르고 수평으로 간결하게 미리 빼고 뛰고 준비한다). 왼 어깨를 상대가 볼 수 있게 완전히 넣는다 (왼 어깨로 스윙을 리드한다).

5 포핸드의 기본자세는 다음과 같다.

a 힘을 빼고
b 손목을 뒤로 젖혀서
c 팔뚝 안쪽이 전방을 향하고
d 어깨가 먼저 돌아서 스윙을 리드하고
e 그립 끝을 최대한 볼 가까이 앞으로 끌고 와서
f 반드시 수건 빼기 타법으로 스윙한다. 그립 끝으로 스윙을 리드한다.
g 채찍으로 볼을 채듯이 나간다.
h 볼을 몸 앞 30cm 앞에서 볼의 윗부분을 누르면서 위로 멀리 채어 나간다.
i 볼이 라켓에 툭 걸리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힘을 빼면 느껴진다).
j 테이크백에서 전방으로 스윙이 출발 할 때는 반드시 라켓 면이 지면과 평행하게 출발해서 임팩트 전까지 끌고 나간다.

6 반드시 라켓면의 약간 끝 부분 (10시 부분)에 임팩트 되게 한다. 드라이브가 더 많이 걸리고 정확하다 (박광일).
볼을 오른 손바닥으로 잡았다가 보내고 싶은 곳으로 던지는 느낌으로 볼을 굴려간다.

7 볼의 바운드 지점과(선수는 낮은 볼을 본다) 움직임을 끝까지 보고 볼 중심의 윗부분을 두텁게 임팩트(신용호) 해서 멀리 위로 굴리고 가서 때려 버린다(한솔오픈에 출전한 나디아 페트로바 10년9월21일). 꼭 잡아챈다. 팔로우 스윙이 꼭 왼쪽 어깨 위로 흘러야 한다. 임팩트 후 라켓에서 완전히

힘을 뺀다.

8 볼이 라켓의 10시 부분에 임팩트 되게 해서 5시 방향으로 구르게 볼을 라켓으로 굴리면서 30cm 이상 멀리 끌고 가서 채어준다(신용호).
나달은 볼을 때리지 않고 멀리 굴리고 간다. 스윙의 각도나 궤도가 언제나 일정하게 연습한다.

9 네트를 의식하지 말고 자신 있게 스윙한다(볼의 궤도만 상상한다. 리턴 때도 똑같다).

10 매 포인트 마다 어깨를 털어주고 보건체조처럼 어깨를 흔들어서 힘을 빼고 흔드는 힘만으로 스윙한다 (최강).

11 모든 볼에 대한 자세는 30cm 낮추고 최소 30cm는 굴리고 가야 된다(임팩트 공간 확보).

12 30cm 구부린 무릎을 이용해 볼을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온몸으로 끌고 가서 네트 위에 볼을 가져다 놓는다. 일찍 일어서면 안 된다(김재현). 반드시 낮

은 자세에서 볼에 드라이브를 건다.

13 짧고 높은 볼은 짧은 테이크백과 간결하게 스윙한다.

14 짧고 낮은 볼은 볼만 보고 라켓의 끝에 걸치게 해서 짧게 위로 채어준다(사이드 스윙). 너무 세게 때리면 아웃이다.
몸이 들어가는 속도가 있으니 부드럽고 가볍게 스윙한다.

15 복식 타법은 왼발로 중심을 확실히 잡고 왼발이 축이 되게 해서 가능한 한 뉴트럴(Neutral) 타법으로 친다 (급할 때는 오픈 스탠스).

16 몸의 큰 근육을 사용한다 (무릎 허리 어깨).

17 잔발(어저스트티브 스텝)을 움직여서 볼을 잡고치고 난후 스플릿 스텝으로 다음을 준비한다.

18 볼을 몸 가까이서 잡아서 친다 (멀면 안 된다).

19 팔꿈치가 몸에 붙어서 스윙이 나가야 한다.

20 빠른 테이크 백으로(어깨만 돌린다). 준비해서 라켓이 약간이라도 멈춰 있다가 박자를 맞춰 나간다.

21 라켓의 헤드 끝이 살아서 나가야 볼은 떨어지고 튕겨나가지 않는다(김재현).

22 부드럽게 춤을 추듯이 하고 내 힘의 80%로만 쳐라. 그래야 연결 랠리를 할 수 있고 정확하다(공기훈).

23 볼은 몸 앞 30cm 앞에서 임팩트 점을 잡는다. 볼을 전방의 먼 곳에서부터 잡아야 몸 앞에서 임팩트 할 수 있다.
볼이 바운드 된 후 최고 높은 지점에서 임팩트 한다(공기훈).

24 크로스를 칠 때는 몸이 앞으로 나가면서 큰 반원을 그린다. 몸과 함께 스윙이 앞으로 멀리 나가면서 오른발이 더 따라 들어간다 (라켓 끝부분에 볼을 맞추고 높이 들어서 옮겨 놓는다).

25 한번 동작에 스윙이 간결하게 나간다. 라켓으로 볼을 어떻게 요리 하려고 하면 안 된다(이성근).

26 팔꿈치가 최대한 앞으로 향하면서 스윙한다(신태진).

27 라켓을 꽉 잡거나 어깨에서 힘이 빠지지 않으면 볼을 잡아 챌 수가 없다(상남규).
28 머리를 들거나 눈이 전방을 봐서는 절대 안 된다. 코스는 마음으로 미리 결정하고 눈과 머리는 임팩트 지점에 그대로 유지한다(페더러).

29 역 크로스는 볼을 약간 늦춰 잡아서 높은 타점에서 힘을 빼고 위로 오래오래 끌고 가서 볼의 회전력을 최대한 많이 준다 (볼만 보고 약간 높게 친다).

30 왼손으로 볼을 가리키면 왼 어깨가 오른 어깨보다 낮게 유지되며 이렇게 하면 볼을 눌러 칠 수 있고 몸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깨를 상대에게 보여야 한다).

31 무릎의 힘을 빼야 온몸의 힘이 빠진다(김재현).

32 왼쪽 어깨를 깊이 넣어야 코스 예측이 어렵고 볼에 위력이 있다.

33 역 크로스를 칠 때는 스텝이 정면 대각선으로 움직여서 친다. 뒤로 물러서는 스텝은 안 된다.

34 낮은 자세로 잔발의 움직임을 연습해야한다.

35 볼이 멀리 빠지거나 몸에서 먼 볼은 네트 두개를 넘긴다고 생각하고 두 배의 높이로 쳐 올린다.

36 상위 레벨의 포핸드는 볼을 세게 치는 것 보다는 거칠게 다뤄야 한다 (스피드 보다는 회전력과 무빙으로 최대한 드라이브를 많이 건다)(공기훈).

37 포핸드 타점을 확실히 잡고 경기에 임한다.

38 한 번에 끝내려 하지 않는다. 랠리 하는 가운데 기회를 잡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친다.

39 볼은 천천히 부드럽게 오래 끌고 가서 넘기는 연습을 한다(성기춘 회장 스타일).
40 포핸드 에러는 용납되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든 넘어가야 한다. 특히 네트에 걸리면 절대 안 된다. 네트 위 30cm를 겨냥하는 것을 상상하라.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

다 생존하기 위해선 부드러워야 한다.

41 볼의 임팩트 시간은 4/1000초다.
42 볼을 바운드부터 임팩트 까지 본다.
43 무릎으로 용수철을 만든다.
44 잔발로 볼과의 거리를 맞춘다.
45 어깨를 최대한 돌린다.
46 두껍게 맞춘다 (주원홍 회장).

47 라켓을 멀리 던지면 팔은 다시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온다(신태진). 

     
 

 

 

 

 최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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