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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핀 비결(2)
글 정세환 코치 사진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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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3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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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핀을 잘하는 비결
신체부위만 잘의식해 사용해도 좋은 톱스핀을 구사할 수 있다

볼을 코트에 잘 넣기 위해 또는 높게 띄우기 위해서 누구나 몸에 익히고 싶은 기술이 톱스핀이다.
초급자~중상급자에 이르기 까지 각각의 신체 부위만 의식해도 기대하는 톱스핀을 만들어낼 수 있다. 톱스핀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초급자가 무난하게 톱스핀을 구사할 수 있는 방법과 중급자가 볼을 두껍게 맞춰 파워와 스핀을 올릴 수 있는 톱스핀 방법을 다섯차례에 나눠 소개한다.


1부 초급자가 무난하게 톱스핀을 구사할 수 있는 방법

비법 1 테이크백은 편안하게 팔꿈치부터 빼라
비법 2 테이크백때 손바닥이 어디를 향하는지 의식하라
비법 3 손목 힘을 빼고 라켓을 스윙하라
비법 4 임팩트 전에 45도를 기억하라

 

   
▲ 현대해상 조숭재
비법 5

몸 자세와 체중 이동을 위해 뒷 무릎을 구부린다

확실한 톱스핀 볼을 치기 위해 하반신의 안정과 체중 이동이 필요하다. 이때 준비자세에서 뒷 무릎이 구부러짐을 의식하라 .
중심이 낮게 되어 하반신이 안정된다. 시선도 흔들리지 않아 볼을 주시할 수 있다. 반면 다리를 구부리지 않고 임팩트를 하려고 하면 불안정하게 되고 하체의 힘을 사용할 수 없어 손으로만 치게 된다.
뒷 무릎을 구부리면 앞으로의 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뒷 무릎에서 앞 무릎으로 이동을 하면 신체가 흔들리지 않는 체중이동이 가능하다.


앞꿈치 방향에 주의
45도 방향으로 옆에서 서고 가슴이 열리지 않게 하라. 왼발이 네트 방향으로 열리면 몸이 열려 좋은 임팩트가 나오지 않는다. 주의하라.

백핸드에서도 무릎 방향 주의
뒷무릎을 굽혀서 클로우즈드 스탠스로 준비하라. 무리없이 신체를 꼬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오른쪽 어깨에 턱을 올려놓는 자세를 생각하라.


몸을 빨리 일으키지 말고 톱스핀 로브 연습
라켓을 휘둘러 위로 올리는 동시에 몸이 위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회전은 걸리지만 스피드와 파워는 약하다. 라켓 스윙으로 톱스핀을 만들어내야 한다. 몸이 빨리 일어나면 좋은 톱스핀이 구사되지 않는다. 몸을 빨리 일으키지 않으면서 스윙만으로 전위 머리 위로 볼을 보내는 톱스핀 로브를 구사하라.


   
▲ 안성시청 김청의
비법 6 손목과 팔꿈치 중간 지점에서 포핸드 톱스핀 구사하라

포핸드 톱스핀에서 임팩트 전후에 하는 스윙을 와이퍼 스윙이라고 한다.
자동차 와이퍼가 움직이는 것을 연상하면 된다.
손목이나 팔꿈치를 한 지점으로 해서 스윙하는 것이다. 볼에 강한 회전과 각도를 준다. 하지만 깊은 랠리에는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볼이 짧아 반격당하거나 네트에 걸려 실점 우려가 있다. 또한 부상의 원인이 된다. 중요한 것은 스윙할때 큰 원을 그려야 한다. 이를 위해 손목과 팔꿈치 중간에서 톱스핀을 한다는 생각을 갖고 큰 스윙을 하면 된다.


손등이 얼굴 앞에서 지나도록 스윙한다

와이퍼 스윙에서 손바닥이 아니고 손등이 눈 앞에서 지나도록 해야 한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큰 궤도를 그리는 와이퍼 스윙이 된다.


   
▲ 구미시청 전웅선
   
▲ 니시코리
비법 7 양손 백핸드때 오른손과 왼손을 바꿔 라켓 헤드를 힘차게 올려라

양손백핸드로 톱스핀을 구사하기 위해 라켓을 상향 스윙한다.
양손을 의식하라. 라켓을 다운할 때 위에 있는 오른손과 아래에 있는 왼손을 스윙중에 교환한다. 오른손과 왼손을 바꿔 스윙해 나가면 된다. 손이 상하 역전을 하면 볼에 톱스핀이 걸리게 된다.


   
▲ 부천시청 나정웅
비법 8 포핸드, 양손 백핸드때 어깨와 턱을 의식하여 큰 팔로스로우를 완성시킨다

상대 코트에 깊숙이 톱스핀 볼을 보내려면 큰 팔로스로우 스윙이 필수다. 작게 스윙하면 앵글이나 쇼트에 효과가 있지만 깊숙한 톱스핀 볼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먼저 포핸드 큰 팔로우스로 스윙을 하려면 오른쪽 어깨가 턱에 닿을 정도로 스윙하라. 피니시에서 라켓이 왼쪽 어깨나 가슴높이에 와도 무방하다. 라켓을 목에 감는다는 이미지를 연상하라. 그러면 톱스핀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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