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희

▲ 정윤성

프로 스포츠인 테니스에서도 국가대표가 되고 안되고는 차이가 크다.

한때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이덕희는 2018년 팔렘방아시안게임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때 열심히하고 잘하던 이덕희가 국가대표로 뽑히지 않으면서 랭킹이 442위로 크게 하락했다.  호주오픈 예선 결승에서 접전을 벌이기도 한 이덕희는 130위 최고 랭킹에 있다가 현재는 프로의 가장 낮은 단계인 ITF M15, M25 대회에 출전해 랭킹 끌어올리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덕희는 데이비스컵 이탈리아전에 출전해 이탈리아 파비오 포니니와 경기를 한 적이 있다. 

정윤성은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세계 50위권 선수들과 경쟁 기회를 갖지 못했다. 현재 랭킹은 715위.  그랜드슬램 예선에 출전할 233위까지 있다가 내려갔다. 

주니어때 유망주로 주목을 받던 이들이 국가대표팀에 속해 잘 훈련받고 톱 50위 선수들과 데이비스컵에서 경기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100위내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재목들이다.

최근 155위라는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한 홍성찬은 10년간 ITF 대회에서 뛰었다. 그 사이 대표팀에 속해 경기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세계 28위도 이기고 있다.  챌린저에서 1승, 1승을 하더니 우승, 준우승을 하고 투어 예선을 뛰다가 본선에도 오르는 실력을 보였다. 

이덕희, 정윤성, 홍성찬 등이 대표팀에 꾸준히 있었으며 현재 100위권에 있어 한국대표팀은 든든할 수 있다.   국가대표는 단기간의 성적이 중요하고 중장기적 선수 육성도 필요하다. 선수단을 넉넉히 꾸려 선수들의 견문을 넓혀주면 투어선수가 된다.  

권순우의 경우 2017년 우즈베키스탄전 데이비스컵에 이스토민과 좋은 경기를 펼치는 기회를 가지면서 승승장구했다.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후보로 있다가 주전 기회를 잡아 이후 투어 우승을 두번이나 하는 선수가 됐다. 

정현도 국가대표 기회를 일찌기 가졌고 후원사 신발과 의류 문제로 협회와 의견 차이가 있을 정도로 대선수로 성장했다. 세계 50위안에 들면 선수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협회의 약정서가 말이 씨가 되어 정현은 세계 50위안에 들었다. 

태극마크를 달면 선수의 경기가 달라지고 경기력이 일취월장한다. 예산이 허락하는 한 많은 선수들을 대표로 발탁해 기회를 갖게 하면 100위내 투어 선수가 또 나온다. 

 ITF Men
Taipei, Singles Main, M-ITF-TPE-02A, Round of 16
신우빈 ATP 880. Hoang Nam Ly. ATP 465.

ITF Men
Taipei, Singles Main, M-ITF-TPE-02A, Round of 16

Hsu Y. ATP 203. 60 46 62 정영석 ATP 887.

ITF Men
Taipei, Singles Main, M-ITF-TPE-02A, Round of 16
Isomura K ATP 674. 75 62 정윤성 ATP 715.

ITF Women
Roehampton, Singles Main, W-ITF-GBR-11A, Round of 16
구연우 WTA 449. Aksu A. WTA 334.

ITF Women
Ust-Kamenogorsk, Singles Main, W-ITF-KAZ-07A, Round of 16
백다연 WTA 336. Yakovleva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