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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 10계명(2)3~4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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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07  2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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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버헤드샷은 절대로 놓치지 마라
단식에서는 오버헤드샷을 칠 때 부담이 따른다. 약하게 치면 상대선수가 리턴해 당신이 좋지 않은 위치에서 다음 샷을 쳐야 하게 될지도 모르거니와 최악의 경우에는 포인트를 곧바로 잃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식에서는 이 같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설령 오버헤드샷이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도와줄 파트너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네트 너머에 노릴 수 있는 목표물이 2개라는 점도 잊지 말자.

다시 말해, 오버헤드샷을 놓쳐서는 안 된다. 공격적인 오버헤드샷을 칠 수 있는 위치(서비스 라인이나 그 안에 위치해 앞으로 나아가는 경우)에 있다면 네트에 더 가까이 서 있는 선수를 공략하라. 볼을 있는 힘껏 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상대선수가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지 못한 탓에 볼에 반응할 시간이 부족할 테니 말이다. 오버헤드샷을 치기 위해 뒤로 물러나느라 앞으로 나아가면서 볼을 칠 때 받을 수 있는 가속도를 이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 두 선수 사이의 빈틈을 노려라. 당신의 파트너도 당신을 따라 뒷걸음질쳐야 하지만, 둘 다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오버헤드샷을(서비스 박스 너머로) 깊숙이 친다면 상대선수는 하프 발리샷을 치거나 붕 떠버릴지도 모르는 어려운 발리샷을 성공시켜야 한다. 그럴 경우 파트너와 함께 네트로 전진해 공격을 개시하면 된다.

4. 센터 라인을 향해 서브를 넣어라
복식에서 가장 중요한 서브 기술은 T라인을 향해 서브하는 것과 선수의 몸통을 향해 서브하는 것이다.
네트의 가운데 부분이 높이가 가장 낮으므로 이러한 서브를 구사할 경우 첫 서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T라인 또는 선수를 향해 날린 서브가 리턴하는 선수로 하여금 볼에 각을 줄 수 없게 한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의 장점은 파트너에게 포치할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가게 해, 볼에 각을 주려고 상체를 쭉 뻗거나 몸을 날릴 필요 없이 서브 앤 발리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팀의 허를 찌르기 위해 이따금씩 서브를 바깥 라인으로 넣는 것도 좋은 전략이지만 설령 예측하기 쉬운 서브를 넣게 되더라도 복식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두 군데를 꾸준히 깊숙이 공략한다면 상대팀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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