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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 잔디코트대회 첫 우승 달성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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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3  2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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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의 세계 1위 야닉 시너가 잔디코트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시너는 23일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500 테라 보트만오픈 결승에서 후버트 후르가츠에 두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8> 7-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시너는 우승상금으로 421,790 유로를 받았다.

첫번째 잔디대회 결승에 진출한 시너는 일요일 타이틀 매치에서 2022년 할레 챔피언 후버트 후르카츠와 서로 서브 게임을 지키는 팽팽한 경기를 했다. 승부는 타이브레이크에서 갈렸다.
시너는 잔디코트에서의 긴 랠리에 적응을 한 듯 침착하게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시너는 이번 주 탈롱 그릭스푸어, 파비안 마로산, 얀 레너드 스트러프 ,장지젠을 상대로 잔디코트에서의 향상된 실력과 결과를 나타내며 윔블던을 향하게 됐다. 시너의 잔디코트 경기 전적은 19승 10패.

시너는 “잔디 코트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내게 많은 의미가 있다. 서브 게임에 집중했고 중요한 순간에 최선을 다해 프로듀싱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계 1위로서 잔디 위에서 투어 우승은 시너에게 아주 특별하다. 이전에 그의 잔디밭에서의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한 것인데, 할레 잔디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4강까지 진출한 윔블던에서 보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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