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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젠은 세계 30위에 진입할까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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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1  07: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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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남자 테니스 30위안에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더 부블릭(22위)을 제외하고 한중일 아시아 선수는 한명도 없다. 

예전에는 니시코리 케이가 톱10안에 있었지만 지금은 30위안에 한명도 없다. 만약 희망이 있다면 중국의 장지젠이다. 

장지젠은 이번 주 독일 할레 잔디코트에서 열린 ATP 테라 보르트만 오픈 2회전에서 세계 5위 다닐 메드베데프를 6-3, 2-6, 7-6(5)로 이겼다. 2023년 US오픈에서 당시 세계 5위 캐스퍼 루드를 꺾은 데이어 다시 톱5를 꺾었다. 장지젠은 3세트 타이브레이크 3-5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장지젠의 라이브랭킹은 39위다. 이전 최고랭킹 42위를 6월 20일 넘어섰다. 

중국 에이스 장지젠은 2023년 자신의 경력 중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2024년 초에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로마 마스터스 8강에 진출하더니 프랑스오픈과 할레에서 8강 좋은 성적을 거둬 최고 랭킹을 세울 태세다.

장지젠이 세계 30위안에 들려면 8강에서 상대하는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를 이겨야 한다.

유뱅크스는 ATP 할레 챔피언인 알렉산더 부블릭을 7-6(5), 4-6, 6-3으로 물리쳤다. 

유뱅크스는 최근 20경기중 6승을 거둔 것에 불과하며, 지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연속 승리를 거뒀다. 2023년 그의 최고 시즌에 이어 높아진 기대에 따라 올해 그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유뱅크스는 다음 주 마요르카에서 방어할 타이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잘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지난해  그의 우승은 순위를 29위까지 끌어올리게 했다.

장지젠과 유뱅크스는 이제 서로 승리할 수 있는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둘 다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은 비슷해 누가 할레대회에서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장지젠과 유뱅크스의 8강전은 한국시각 22일 0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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