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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치기하며 마음 안정 찾는 조코비치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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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3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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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볼로뉴 숲에서 페탕크를 즐기는 사람들과 만나 게임을 한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가 파리에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신없는 밤을 보낸 뒤 회복 수순에 들어갔다.

롤랑가로스 3라운드에서 로렌조 무세티와의 열광적인 경기를 마친 후  조코비치는 2일 일요일 파리 볼로뉴 숲에서 페탕크 경기에 참가하며 긴장을 풀었다. 조코비치는 2014년에도 볼로뉴 숲에서 페탕크를 했다. 

페탕크를 하며 미소 지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한 것처럼 보였다.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코트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코비치는 일요일 새벽 3시넘어 로렌조 무세티를 7-5, 6-7(6) 2-6, 6-3, 6-0 으로 이겼다. 15살 후배 무세티를 상대로 4세트에서 놀라운 길을 찾았다. 37살 조코비치는 파리 한밤 결투 4시간 29분의 노력 끝에 오전 3시 7분에 승리를 거뒀다.

일요일에 조코비치가 즐긴 페탕크(Pétanque)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구기운동으로 경기장 위에 그린 서클을 그리고 그것을 목표로 쇠 공을 서로 던져 상대보다 근접하게 던지는 것으로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의 하나로 라파, 보체(보치아), 론볼 등과 같이 자신의 공을 목표인 작은 공에 가까이 던져 놓는 것을 서로 겨룬다. 우리로 말하면 구슬치기.

쇠로 만든 공을 상대방의 공보다 목표 공에 더 가까이 붙여 점수를 낸다. 상대의 공들을 쳐내어 점수를 낸다. 경기는 일반적으로 공원과 같은 공터의 평범한 평지에서 치르거나 ‘불로드롬(boulodrôme)라고 부르는 전용 실내구장에서 진행한다.

현재의 페탕크 경기 형태는 프랑스의 ‘프로방살 경기’에서 출발한 것으로, 1907년 또는 1910년 프랑스의 남부 지방 도시 라시오타에서 시작하였다. 특히, 페탕크라는 용어는 프랑스 남쪽 지방의 방언인 프로방살어의 페(발)와 탕카(고정하다)를 합친 표현으로 ‘두 발을 땅에 딛고 경기하는 것’을 뜻하는 조아페탕카(jo à pèd-tanca) 또는 페탕코(petanco)에서 유래했다. 페탕크는 바닥의 서클에 두 발을 모두 디딘 상태에서 쇠구슬을 던진다. 

현재 페탕크는 ‘세계페탕크와 프로방살경기협회 산하에 5개의 대륙연맹이 조직되어 있으며, 약 100여 개의 국가협회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의 등록회원 수가 298,151명으로 프랑스에서 11번째에 해당하는 스포츠다. 모로코에서 베트남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의 국가에 약 60만 명의 등록회원이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에 설립한 ‘사단법인 한국불스포츠협회(KBSF, 회장 최영미)’가 세계협회인 FIPJP에 공식 가입하여 페탕크 보급과 발전, 전문 선수 육성, 학교 체육, 생활 체육으로의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규칙

팀 구성
페탕크의 경기 구성에는 3인조(3대 3, 트리플렛), 2인조(2대 2, 두블렛), 개인경기(1대 1, 떼따뗏)의 세 가지가 있다. 3인조에서는 선수마다 2개의 불을 사용하고, 다른 두 방식에서는 3개의 불을 사용한다.

투구거리
성인부의 경우에는 목표물을 6m에서 10m까지의 거리에 던져 놓고 경기한다. 


경기 구역
페탕크는 모든 종류의 땅에서 진행할 수 있다.  공식 규정으로는 길이가 15m, 폭이 4m로 규정되어 있으며, 최소한 12m*3m이다.

서클
경기 구역 바닥에 그려놓는 원으로 선수가 투구하기 위해 위치하는 곳이다. 지름은 35cm에서 50cm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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