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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와 맞붙는 루수부오리는 누구?27일 저녁 6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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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7  0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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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 루수부오리

지난해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4강전에서 핀란드가 호주에 패해 탈락한 뒤 핀란드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관중석 네 방향을 향해 인사를 했다. 그중 핀란드 테니스 에이스 에밀 루수부오리가 있었다.  대회후 성원해준 팬들에게 아주 인상적인 행동을 한 선수들이었다. 캐나다를 이기고 월드그룹 4강에 오르는데 에밀 루수부오리가 활약을 했다. 

에밀 루수부오리

거주지 헬싱키 , 핀란드
생년월일 1999년 4월 2일 (25세)
키 1.88m
프로입문 2018
플레이 오른손잡이(양손 백핸드)
코치 페데리코 리치
상금 $3,502,994
단식 107승98패 (52.2%)
투어우승 0
최고 순위 37위(2023년 4월 3일)
현재 순위 66위(2024년 5월 20일)

그랜드 슬램 단식 결과
호주오픈 2R ( 2021년 , 2023년 , 2024년 )
프랑스오픈 2R ( 2022년 , 2023년 )
윔블던 2R( 2022년 )
US오픈 2R ( 2020년 , 2021년 )

올해 25살인 핀란드의 프로 테니스 선수로 2023년 4월 3일 세계 37위라는 통산 최고 ATP 싱글 순위에 도달했다. 그는 현재 핀란드 싱글 테니스 선수 1위다.

루수부오리는 주니어 시절 ITF 세계 4위에 올랐었다. 2017년에는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단식 8강, US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고 , ITF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2019년 400위권 밖에 있었던 루수부오리는 13개월 후 투어 본선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구 600만 명도 안 되고 테니스가 활발하지 않은 나라 출신이기 때문이었다.

핀란드는 아이스 하키, 스키, 모터 스포츠 등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테니스에선 야르코 니에미넨이 2006년 세계 13위를 기록했고, 헨리 콘티넨이 2017년 호주 오픈 남자 복식에서 존 피어스와 우승하면서 그랜드 슬램 우승한 최초의 핀란드인으로 기록되었을 뿐 테니스 세계에서 특출난 선수가 많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세계 톱10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하며 탄탄한 실력을 보인 선수다 바로 루수부오리였다. 

야르코 니에미넨은 루수부오리가 13살때 이탈리아인 페데리코 리치와 함께 설립한 헬싱키 아카데미로 이끌어 테니스 훈련을 시켰다. 페데리코 리치는 7년 이상 루수부오리의 코치를 맡았다.

다섯 살 때 엄마와 배드민턴을 치다가 한 테니스 코치의 눈에 띄어 테니스를 빠르게 습득한뒤 주니어 커리어를 밟았고, US오픈 주니어 단식 4강까지 오르며 세계 주니어 4위까지 올랐다. 프로에 들어와 2019년 여름에는 5개월만에 챌린저 우승 4번을 했다. 

루수부오리는 톱10 상대로 4승 15패를 했는데 2023년 6월  야닉 시너를 이겼고 2023년 8월 신시내티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이겼다. 2021년 마이매미 마스터스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이겼다. 2019년 9월 오스트리아와 데이비스컵에서 당시 세계 5위인 도미니크 팀을 6-3 6-2로 이긴 실력을 가졌다. 

2024년 13승 11패, ATP 대회 260승 164패 전적을 갖고 있다. 

루수부오리는 2023년 후반에 자신의 성적을 방해했던 피트니스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하고 2024년 홍콩에서 준우승, 로테르담과 도하에서 연속 8강 진출했다. 그러나 체력 문제가 다시 장애물로 떠오르며 이후 성적이 부진했다.

2월 도하 8강전에서 기권한 뒤 치른 8경기 중 6경기에서 패했다. 제네바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마르코스 기론을 상대로 연속 승리를 거둔 후 컨디션을 회복하려던 순간 기권했다.  

루수부오리는 최근 몇 년간 투어 수준의 이벤트에서 크게 발전하여 37위까지 올랐지만 아직 슬램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프랑스오픈 1라운드 기록은 현재 2승 2패다.

권순우는 빠른 컴백을 위해 자신의 보호랭킹을 활용해 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그는 지난 8개월 동안 모든 레벨을 통틀어 9번의 경기 중 4번만 승리했으며 현재 2022년 이후 클레이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채 프랑스오픈에 출전했다. 

권순우는 2022 US오픈 이후 그랜드슬램 본선 승리를 못하고 있다. 권순우의  프랑스오픈 기록은 2승 4패.

권순우가 루수부오리를 이기려면 지구력과 체력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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