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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태평양 연합국 상대로 승리2024 빌리진 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박원식 기자 자료제공 대한테니스협회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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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1  2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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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빈과 박소현
   
▲ 좌측부터 구연우, 김다빈, 박소현, 장수정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3차전에서 태평양 연합국(PacificOceania, 62위)을 무실세트로 꺾으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김정배 감독(인천시청)이 지도하는 여자 대표팀은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24년도 빌리진 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3차전에서 태평양 연합국을 3대0으로 이겼다. 

1단식에 나선 김다빈(강원도청)은 메헤티아 부시를 단 37분 만에 2-0(6-0 6-1)으로 이겼다.

김다빈은 “오늘 단복식은 지난 경기들보다는 비교적 편하고 재밌게 플레이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게 노력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단식에서도 박소현(성남시청)이 루비 코핀을 33분 만에 2-0(6-0 6-0)으로 단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겼다. 

박소현은 ”오늘은 (김)다빈 언니와 함께 단복식 모두 승리를 하게 되어서 기쁘다. (김)다빈 언니의 좋은 시작으로 더 힘이 났다. 1,2일차에 이어서 대한민국 팀이 다시 한번 3-0으로 이기게 되어서 너무 뜻깊다. 무엇보다도 오늘도 같이 고생해 준 (김)다빈 언니에게 너무 고맙고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 남은 경기도 준비를 잘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식에 나선 김다빈-박소현 조는 타라니 카모-엘리노아 슈스터를 2-0(6-2 6-1)으로 꺾어 무실세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정배 감독은 “ 태평양 연합국과의 경기이기에 그동안 단식에 출전하지 않은 김다빈과 박소현을 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두 선수는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복식 경기에 출전하였기에 경기 감각이 살아 있어 복식에서 했던 것처럼 단식에서도 차분한 경기 운영과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경기를 무난히 승리로 이끌었다. 앞으로 남은 중국과 인도와의 경기도 모든 스텝과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은 예선 3차전까지 모든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에서 대만과 뉴질랜드, 태평양 연합국을 이겨 3승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12일 인도와 예선 4차전, 13일 개최국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6개국 중 상위 2개국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하위 2개국은 지역 2그룹으로 내려간다. 조 3, 4위를 기록하면 지역 1그룹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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