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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하반기 군 입대하면 어떻게 되나"하반기에 상무 입대" 배수진
글 박원식 기자 부산오픈조직위 제공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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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9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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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부산오픈 1회전 승리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하반기 국군체육부대 입대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정현의 경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대상자가 되어 짧은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투어를 계속 이어갔다. 그결과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고 세계 20위내에 들었다. 최근 테니스 프로 선수들의 선수생활이 길어져 병역의무를 마치고도 프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지만  2년간의 복무 기간중 랭킹포인트가 빠져 노랭킹에서 다시 ATP대회를 시작하려면 올라가야 할 사다리가 험난하고 높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랭킹 상승이 여의치 않을 경우 권순우로서는 군 입대로 인해 투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되는 상황도 벌어진다. 

한창때의 1~2년 공백은 테니스 프로선수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승리의 소식을 전했다. 소감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승리하였고, 재미있는 경기를 한 거 같다. 100% 경기력은 아니지만 끝까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노력했다.

-스코어는 2-0이지만 서로 브레이크를 주고 받으며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

=먼저 브레이크를 하고, 곧바로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벨루치는 젊은 선수이고, 요즘 치고 올라오는 선수다. 서브와 스트로크, 발리 등 못하는 것이
없는 선수다. 그래도 전날 영상을 분석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포핸드 쪽 범실이 있는 거 같아서
그쪽을 공략하려고 전술을 짰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영향도 있었고, 오랜만의 국내 경기여서 긴장도
되었다.

-마이애미 마스터스의 승리와 오늘 승리 중 어느 쪽이 더 기쁜지
= 마이매미 마스터스는 거의 13~14개월 만의 승리였고, 마스터스대회였기에 좀더 기뻤던 거 같다.
마이애미의 승리로 인해 자신감도 올라갔기에 오늘의 승리로 연결된 것 같다.

- 부산오픈에서의 목표는
=단지 오늘의 1승을 위해 부산오픈에 출전한 건 아니다. 작년보다 자신감도 생겼고 경기를 좀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부산은 내가 좋아하는 도시여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 투어를 다니다보면 공도 다르고, 코트 표면도 달라져서 적응에 어렵지 않나
=매주 공과 코트 환경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것을 핑계대는 것은 프로 선수가 아니라고
본다. 요즘 들어서는 코트 표면이 느려지는 것이 트렌드인 거 같다.

-올해 군에 입대 예정인가
=파리올림픽이 남아있지만 하반기에 상무에 입대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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