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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매니아 최형기 박사, 미국 상 수상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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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30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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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수술의 세계적 권위자 최형기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5 월 4 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Brantly - Scott 상을 수상받는다 .

Brandly Scott 상이란 ?
발기부전 수술의 원조 세조각 보형물을 발명한 B. Scott 박사를 기념하는 사업 으로 2010 년 만들어졌으며 미국 비뇨기과 의사들 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발기부전 분야의 교육 및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사람들을 1 년에 한 번 씩 선발하여 시상하고 미국 비뇨기과 학회에 공지하는 이 분야 최고 명예의 상이다.

이 수술방법은 발기부전 환자에게 세조각 보형물을 삽입하여 자연스러운 성 생활을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1972 년부터 미국에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이번이  3 회째 시상으로  전 세계에서 5 명이 선정 되었으며 최형기 연세대 명예교수가 아시아 최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형기 교수는 1983 년 12 월 부터 발기부전수술을 시작하였으며 세브란스에 국내 최초로 성기능장애 특수클리닉을 만들어 새로운 성의학 분야를 개척해 왔다 .  1987 년 아.태 성의학회 창립 멤버로 활약하였으며 1989 년 10월 서울에서 아.태임포텐스학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열었다. 최 교수는  성 치료 체험기 “ 性功해야 성공 한다 ”를 출간 하여 일반인 교육에도 힘 써 왔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홍콩 ,아..태 성의학회 및 세계남성학 포럼(중국 계림 ,2008년)등에서 발기부전 시범수술로 이 분야 교육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  30 여년간 일천여 명의 환자들에게 시술을 하여 98 % 이상의 성공율로 세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최교수의 뒤를 이은 아들 최현민씨와 함께 세브란스 비뇨기과 3 대를 이루며 현재 대치동에 최형기 성공 클리닉을 개원하여 진료에 임하고 있다.   환자들의 평생 AFTER CARE 시스템을 구축 해 놓아 헬스조선 남성의학분야 의학대상을 수상 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쌓아 온 그의 명성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환자들로 서서히 성의학 한류를 이루어가고 있다.

 

아래는 최형기 교수가 문화일보에 주1회 연재하는 칼럼

[문화] 최형기의 性功해야 성공한다 게재 일자 : 2013년 04월 29일(月)

‘노상 서’ 있는 것도 病

소위 ‘와이(Y)담’에 능한 원로 교수 한 분을 식당에서 만났다. “닥터 최! 요즈음 프리아피즘 환자가 많다면서요?” “예, 전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프리아피즘(priapiam)이란 우리말로 ‘음경지속발기증’으로 풀이되는 증세다.

“용어가 뭐 그리 복잡해요. 좋은 우리말을 놔두고.” “우리말이라니요?” 백발이 성성한 노교수는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귀에 대고 말했다.

“그거 계속 서 있는 증상 아냐. ‘노상 서’라고 하면 어때요.”

듣고 보니 그럴 듯하다. 하긴 페니스가 기죽지 않고 늘 서 있길 바라는 것이 세상 남성의 꿈이지만, 그렇다고 일이 다 끝난 뒤에도 탱탱한 모습 그대로 서 있다면 이건 예삿일이 아니다.

M(45) 씨는 발기부전으로 세 가지 혈관 확장제(펜토라민·프로스글란딘·파파베린의 복합제) 자가 주사요법을 받고 있었다. 병원에서 정량대로 주입하라고 알려주었지만 집에 가서 사용해보니 기대했던 것만큼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모양이었다.

그는 모처럼 실력 발휘를 하고 싶었다. ‘까짓것, 주사량을 좀 늘린다고 해서 죽기야 하겠나’라는 생각에 적정량의 2배 정도를 투여했다. 잠자리에 든 그는 신혼시절 못지않은 즐거움을 맛보았다. 하지만 문제는 절정 이후 발생했다. 일을 끝낸 ‘대물’이 도무지 수그러들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당황한 나머지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보기도 하고 애써 주물러도 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그는 12시간이 흘러서야 사태의 위급함을 알고 응급실로 달려왔다.

아랫도리를 들추어 보니 꼿꼿이 서 있는 그 모습이 ‘비상사태’임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우선 안정제를 투여해 환자를 편히 눕힌 다음 음경의 양쪽 해면체를 18G 바늘로 찔러 통통하게 괴어 있는 피를 빼냈다. 그러나 팽창해 있는 상태로 봐 한두 번의 주사로 간단히 처치될 일이 아닌 듯싶었다. 피는 마치 동맥을 자른 것처럼 계속 분출하며 멈출 줄을 몰랐다. 어쩔 수 없이 2단계 조치로 묽게 희석한 에피네프린을 직접 음경해면체 내에 주사했다. 2∼3분 지나자 이완을 다스리는 근육이 정상을 되찾아 가면서 비로소 수축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기죽어 가는’ 그것을 보며 환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무조건 오래 서 있다고 좋은 것은 아니네요.”

‘노상 서’의 비애를 처절히 느끼는 순간이었다.

K(62) 씨는 친구들과 함께 중국 골프투어를 갔다. 오랜만에 해외에 나온 기분이라 모두들 들떠 있었다. 저녁에 술 한잔씩을 하고 노래방에서 아가씨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단체로 2차를 갔다. 결정적인 순간이 돼 자가주사요법을 맞고 있던 K 씨는 평소에 쓰던 양을 주사했다. 술을 먹어서인지, 해외에서 들뜬 기분 때문이었는지 영 반응이 없었다. 외국에 나와서 회포도 한번 못 풀면 억울하기도 하고, 본전(?) 생각도 나서 다시 추가해서 주사했다. 두 번 주사하니 아주 단단하게 발기돼 거사를 성공했다.

그후 정신 없이 술에 취해 그 다음 날 깨어났다. 아뿔싸! 어제 저녁의 물건이 그대로 살아있는 게 아닌가. 모두들 골프를 나가야 하는데 큰 문제가 생겼다. 우선 급한대로 중국병원을 찾아갔다. 단체생활에서 혼자 귀국할 수도 없어 그곳에서 3일간 치료를 받았으나 원상 복구가 안 된다. 귀국해 진찰해보니 완전불능 상태로 거대하게 부어 있다. 항생제 및 소염제 등을 투여하며 6개월이나 치료하고 나서야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6개월 정도 더 지나야 최종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아무리 사랑이 좋지만 욕심이 과하면 화 또한 크다. 성공클리닉 원장

   
▲ 경향신문 93년 5월 4일에 게재된 최형기 박사 건강생활 비결
   
▲ 한겨레 96년 11월 2일에 게재된 최형기 박사의 건강비결

 
   
▲ 동아일보 97년 5월 11일 최형기 박사와 바둑인 이창호 관련 테니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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