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8살 샹준쳉. 예선 3승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통과자 16명이 가려지면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자가 확정됐다.
예선 결승에서 패했지만 본선 자동출전 선수 3명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3명의 러키루저가 발생했다.

주니어 1위 출신 도미니크 스티커(스위스) 오스트리아 유리 로디오노프, 아르헨티나의 파쿤도 디아즈 아코스타가 행운의 본선 행 티켓을 잡았다.

중국의 샹준쳉이 예선을 당당히 통과해 본선 대열에 합류, 중국은 우이빙, 장지젠을 포함해 세명의 본선 출전 선수를 배출해 아시아에서 1위 국가가 됐다. 일본은 니시오카, 타로 다니엘 남자 2명이 본선에 출전한다.아시아의 카자흐스탄도 2명을 본선에 올렸다.

128명중 아시아 소속 남자선수는 카자흐스탄 포함 7명에 불과해 아시아의 세계 테니스 무대 퇴조 기미가 뚜렷하게 보인다.

본선 최다 배출국가는 개최국 프랑스로 본선과 예선 통과자 18명에 와일드카드 포함 30명이 본선에서 뛴다.
2위는 미국으로 16명, 아르헨티나, 이탈리아가 각각 9명, 스페인이 8명, 호주가 7명으로 전통적으로 테니스 강국이 앙투카를 밟는다.

나이로 보면 중국의 샹준쳉이 가장 어린 18살 나이에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의 38살 존 이스너가 38살 나이에 롤랑가로스에서 뛴다. 26살이 17명으로 가장 많이 뛰고 27살이 13명 29살이 10명으로 26살부터 29살 나이 선수가 40명이나 된다.
30대가 25명, 20대가 95명, 10대가 4명으로 20대가 강인한 체력을 요하는 롤랑가로스에서 강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