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해외
우승자 알카라스만큼 박수받은 러키루저 스트러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08  07:40:3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빡빡머리 독일의 얀 레너드 스트러프

독일의 얀 레너드 스트러프는 2018년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권순우와 경기한 선수다. 장신을 이용한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에 권순우는 당시 놀랬다. 스트러프는 2회전에서 페더러와 센터코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경기했다. 

지난해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 8강 토너먼트에 독일 대표로 나왔다. 그간 랭킹 부침이 있어서 그런지 스트러프가 에이스 역할을 못해 독일은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스트러프는 올해 호주오픈 예선출전해 본선에 올랐지만 1회전에서 토미폴(이후 4강 진출)에게 1-6 6-7<3> 1-6으로 패해 탈락했다. 예선 3승이 허사였다.  호주오픈 예선 출전당시 랭킹은 167위.

스트러프는 이에 실망하지 않고 챌린저는 본선 자동출전해 4강, 8강, 마스터스는 예선부터 3승해 본선 1,2회전까지 서서히 올랐다.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 그렇게 하면서 자신의 내성을 길렀다. 

4월달 모나코몬테카를로 예선을 거쳐 8강까지 오르며 100위안에 들었다. 모나코에서 캐스퍼 루드, 알베르 라모스, 에릴 루소부리 등을 이기고 루블레프에 1-6 6-7<5>로 패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됐다.

이러한 스트러프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예선부터 출전했을때 예선 2회전에서 러시아의 아슬란 카라체프를 만나 4-6 2-6으로 패했다. 마드리드에서 짐을 싸 로마로 이동할하려는 찰나 마드리드 본선 자동출전자 자리가 하나 비었다. 흔히 러키루저가 대회에서 일을 내는데 스트러프는 1회전에서 47위 로렌조 소네고, 2회전에서 미국의 벤쉘튼에 역전승. 3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에도 역전승.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 페드로 카친과 난타전끝에 승리를 했다. 러키루저는 뒤를 돌아다 보지 않고 달렸다.

스트러프의 마드리드대회 백미는 8강에서 세계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 7-6<5> 5-7 6-3으로 이긴 것. 이어 여세를 몰아 스트러프는 예선 2회전에서 패했던 아슬란 카라체프에 4-6 6-3 6-4로 역전승해 결승에 올랐다.

마드리드는 러키루저의 우승 분위기가 감돌았다.  스페인관중의 일방적 응원과 잘 조련된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넘기 어려웠다. 1세트 내주고 2세트 획득하고 3세트 서브게임을 잃어 1대3으로 벌어진 것을 뒤집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상식에서 스트러프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했다.

경기후 처음으로 벗은 모자속의 머리는 까까머리였다. 독일 전차군단의 전사였던 것이다. 

스트러프는 "마드리드에서 예선 탈락해 러키루저로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내게 놀라온 여정이었다"며 "두번의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정말 놀랍다. 지원과 응원에 감사하다.내게는 놀라운 2주였다"고 말했다.

스트러프는 마드리드 1000시리즈 준우승을 하면서 28위에 올라섰다.  불과 넉달전  167위로 챌린저와 투어 예선을 맴도는 우리나라 선수들과 별반 다름없던 스트러프는 자신의 최고랭킹 29위를 단박에 깼다.  이번 대회에서 무려 608점을 추가했다.  그에게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22위도 넘어서 독일 에이스로 등장할 시간만 남았다.  그의 나이 33살이다. 자신보다 두살 적은 마빈 네트쉴 (최고랭킹 306위)코치, 트레이너와 로마에서 만나 작전을 짤 예정이다. 

   
 

 

   
 

[관련기사]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