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호주오픈에 미국은 85명이 출전해 국가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4강 1명, 8강 1명, 남자주니어 단식과 복식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하는 등 성적도 빼어났다.

A
Anazagasty-Pursoo, Ariana
Anderson, Robin
Anisimova, Amanda
B
Baptiste, Hailey
Bigun, Kaylan
Bigun, Meecah
Bowers, Ashton
Brengle, Madison
Brooksby, Jenson
Bryan, Bob 레전드 복식
Bryan, Mike
C
Chang, Sophie
Chirico, Louisa
Christian, Kaitlyn
Collins, Danielle
Cressy, Maxime
D
Davis, Lauren
Day, Kayla
Dolehide, Caroline
E
Eubanks, Christopher
Evans, Tatum
F
Fritz, Taylor
Frusina, Alexander
G
Galloway, Robert
Gauff, Coco 여자복식 4강
Giron, Marcos
Guichard, Ahmani
H
Harrison, Catherine
Holt, Brandon
I
Isner, John
K
Kang, Kyle
Kenin, Sofia
Keys, Madison
Klahn, Bradley
Korda, Sebastian
Kovacevic, Aleksandar
Kozlov, Stefan
Krajicek, Austin
Krawczyk, Desirae
Krueger, Ashlyn
Krueger, Mitchell
Krug, Ava
Kudla, Denis
Kulikov, Angela
Kuzuhara, Bruno
L
Lammons, Nathaniel
Li, Ann
Liu, Claire
M
Mandlik, Elizabeth
Mathewson, Dana 여자휠체어복식 4강
Mattek-Sands, Bethanie
McDonald, Mackenzie
McNally, Caty
Melichar-Martinez, Nicole

Mmoh, Michael
Montgomery, Robin
Moreno De Alboran, Nicolas
Muhammad, Asia
Murthy, Anya
N
Nakashima, Brandon
Nava, Emilio
P
Parks, Alycia
Paul, Tommy
Pegula, Jessica
Pera, Bernarda
R
Rabman, Theadora
Ram, Rajeev
Ratzlaff, Casey
Reese, Hunter
Riske-Amritraj, Alison
Rogers, Shelby
S
Santamaria, Sabrina
Scott, Katrina
Shelton, Ben 남자단식 8강
Stephens, Sloane
T
Tiafoe, Frances
Tien, Learner 남자주니어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
Townsend, Taylor
V
Vandeweghe, CoCo
Vickery, Sachia
Volynets, Katie
W
Wagner, David 휠체어 쿼드 4강
Williams, Cooper 남자주니어복식 우승
Withrow, Jackson
Wolf, J.J.

이런 선수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미국테니스협회(USTA) 서키트다. 

미국에선 매년 전국에서 약 98개의 프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상금이 $15,000에서 $125,000에 이르는 USTA 프로 서키트 대회는 테니스 프로 선수 지망생을 위한 디딤돌이다. 서키트대회는 US오픈 및 투어 수준 대회에 들어가는 통로이며 기존 프로선수들과의 경기를 해보는 전쟁터다.

USTA는 38년 전부터 선수들에게 프로 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 서키트를 시작했으며, 이후 상금 합계 300만 달러 이상으로 커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디벨로먼트 테니스 서키트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70여개국에서 남녀 1천여명이 미국 서키트 대회를 찾아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경쟁했다.

앤디 머레이, 마리아 샤라포바. 존 이스너, 슬론 스티븐스, 케이 니시코리, 빅토리아 아자렌카 및 샘 쿼리가 USTA 프로 서키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스타들이다. 

홍성찬이 참가해 4강에 오른 대회도 미국 조지아주 롬에서 열리는 미국 서키트의 일환인 롬 챌린저다.  이 지역에 존 이스너가 나온 조지아대학이 있다. 홍성찬의 준결승 상대도 조지아 대학 신입생이다. 

미국은 대학의 코트를 중심으로 챌린저와 퓨처스 대회가 열려 대학 소속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해 프로 세계를 타진한다. 대학선수들도 프로 선수로 가는 낙타 바늘 구멍에 들어가려 한다. 미국테니스협회는 이들을 위해  ITF 남녀 98개 대회를 열어 묶어 포인트를 제공한다. 

▲ 미국 45개 남자 퓨처스대회(M15,M25) 상금 합계는 80만달러(10억4천만원).

▲ 미국내 ITF 여자대회는 53개 상금합계 217만5천달러(28억27만원). 매년 테니스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