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호영

▲ 최온유

테니스를 잘하면 국내외적으로 기회가 많이 생긴다.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에 출전했던 경기도 오산G스포츠클럽 (원장 이진아) 소속 노호영과 화성시테니스아카데미(감독 김성록) 소속 최온유가 국제테니스연맹이 선정한 남미 투어선수팀에 참가하게됐다. 

2023년 그랜드슬램 선수 개발 프로그램은 전 세계 6개 지역과 ITF 세계 테니스 투어 수준, 18세 미만 주니어 대회, 14세 미만 최상위 지역 및 국제 대회에서 경쟁하게 한다.  올해 호주를 여행한 투어링 팀의 다음 목적지는 남미가 된다. 

그랜드슬램 선수 육성 프로그램(ITF 투어링 팀)에 속한 다음의 선수들은 남미로 출발했다.

소년: 마테이 도딕(CRO), 아드리아노 제네프(BUL), 노호영(KOR)

소녀: 최온유 (KOR), 매들린 제섭(TPE), 타니아 안드라데 사반도(ECU) , 말위나 로빈스카(POL)

코치: 레안드로 데 아피니(BRA), 베티나 풀코(ARG)

남미 그랜드슬램 선수 육성 프로그램/ITF 투어링팀은 2월 16-19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훈련 캠프, 2월 20-25일: J300 아순시온, 파라과이,  2월 27일~3월 5일: J300 포르투 알레그레, 브라질, 3월 06-11일: J500 크리시우마, 브라질 등 1주 훈련과 3개 대회 출전을 한다. 

과거 투어링팀에 속한 선수들 가운데 ATP 및 WTA 랭킹 상위 50위 안에 들거나 지난 12개월 동안 상위 50위 안에 든 적이 있는 선수는 
여자선수: 장슈아이 (2001,2003) 소라나 시르스테아 (2003) 빅토리아 아자렌카 (2004) 이리나-카멜리아 베구 (2004, 2007) 시모나 할렙 (2005) 온스 자뵈르 (2008)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 (2009) 옐레나 오스타펜코 (2010, 2011, 2012) 안헬리나 칼리니나 (2010, 2011, 2013) 카밀라 오소리오 (2014, 2016, 2017)

남자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2004, 2005, 2006) 크리스티안 가린 (2006) 일리야 이바시카 (2008)

로이드 해리스 (2010, 2013, 2014) 세바스찬 바에즈 (2015) 등이다. 

그랜드 슬램 선수 개발 프로그램(GSPDP)/ITF 투어링 팀이란?
매년 개발도상국 테니스 국가의 재능 있는 주니어 선수 그룹이 그랜드 슬램 선수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는 그랜드 슬램 선수 개발 프로그램/ITF 투어링 팀에 초대된다.

이 초대를 통해 선수는 팀의 일원으로 여행하고 높은 레벨의 코치를 접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 외부의 이벤트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투어링을 통해 높은 수준의 대회에서 경기할 기회가 주어진다. 

1월에 불가리아의 릴란 라두로프는  호주오픈 주니어 선수권 대회 8강에 진출하고 ITF 주니어 랭킹에서 7위에 오르며 호주투어링팀의 일원으로 최대한 기회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