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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들의 인도 테니스 나들이와 투어 코치 교수님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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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7  2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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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살 황동현이 ITF 3그룹대회에서 우승했다. 임지헌 교수가 지도한 지 일주일 지난 결과다

 

   
 

ITF 아시아 주니어 대표팀 남자 U16 코치로 인도 ITF 주니어 대회(G2 2개, G3 1개)에 황동현, 조세혁, 맹민석을 지도한 임지헌 교수(삼육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건국대, SMI아카데미 코치, 고양시청 감독을 거쳐 삼육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투어 코치를 할 수 있는 ITF 레벨3 지도자 자격증을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선수들을 인솔해 지도한 결과 14살 조세혁은 단식 4강, 15살 황동현은 단식 우승을 했다.
임 교수는 “18세 이하 국제주니어 대회인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잘 관리하고 목표를 주면 꼭 이룹니다”며 고양시청 감독시절 시절 국가대표 김영준, 채경이, 김주은을 배출한 경험을 상기시켰다.
우승한 황동현은 강한 공격을 하는 선수에 대해 임교수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황동현은 첫세트에서 잘 했지만 상대의 끈질긴 플레이에 아쉽게 5대7로 내줬다. 2세트에서 실망하지 않고 강하게 몰아세워 6대1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고 평가했다. 이어 “3세트에서는 서로 난타전을 하였고 많은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황동연 선수가 먼저 2번이나 강력한 상대 서브를 브레이크 했지만 그때마다 상대의 멋진 플레이가 터져 나와 황동현 선수를 힘들게 하였지만 한포인트씩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화이팅한 황동현 선수가 마지막에 6대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황동현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경기하는데 환경이 좋았고 테니스 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임지헌 교수님이 채워주셔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스폰서인 바볼랏, 비트로에 감사하고 남은 2주에도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주의 전설적인 코치로 불리는 토니 로셰는 " 좋은 코치는 선수들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잘 될 수도 없고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도 없다"고 말했다.

임 교수와 세 주니어 유망주는 9일부터 ITF 주니어 2그룹 델리대회에 출전하려고 찬디가르에서 뉴델리로  이동한다.

테니스 체육학 박사학위, ITF 지도자 레벨 3 자격증, 현직 교수 등 초중고대학 테니스 선수출신으로 ITF의 초청으로 한국의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임교수가 유망주들을 만난 첫 날 인도가는 비행기 안에서 전달한 메모가 있다. 긴 비행시간동안 핸드폰이나 만지작 거리게 하지 않고 생각하게 했고 3주간의 인도 테니스투어 동행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2년 1월 찬디가르대회(3그룹) 우승, 뉴델리대회(2그룹) 우승, 콜카타 구지라트(3그룹)대회 4강을 한 정현은 그해 오펜바흐 1그룹대회 우승하고 삼성주니어 장학생으로 뽑혔다. 정현은 1년뒤 2013년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을 했다. 그만큼 인도 대회는 선수로서 수직상승하는 도약대다. 황동현, 조세혁, 맹민석이 임 교수의 지도로 그 길을 걷고 있다.

투어코치 귀한 한국 테니스계에 한줄기 희망을 제시했다. 

테니스에 꽂히면 주니어들은은 미래를 볼 것이고 지도자는 유망주를 통해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는 환상을 보게 될 것이고 한국테니스 발전을 위해 늘 노심초사하던 테니스 어른들은  바라는 꿈을 꾸게 될 것이다. 

   
▲ 임교수가 인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전한 메모. 다른 지도자들도 선수에게 이런 메모를 전한다. 경기전과 경기후 이것만 잘해도 랭킹은 오르고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 몇년간 꾸준이만 하면 된다

 

 
   
 
 
▲ 인도는 ATP 투어대회도 하고 국제대회도 많다. 주니어대회는 1년에 무려 14개를 한다
   
 

 

   
 

 

   
 

 

   
 

 

   
 

 

   
 

 

   
 

 

   
조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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