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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 오렌지볼 남자 12세 우승11살 홍예리는 여자 준우승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초등테니스연맹  |  tennis@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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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1  0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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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볼 남자 12세 우승 김동재(군위초)

 

   
▲ 오렌지볼 여자 12세 준우승 홍예리(양진초)
   
 

 

오렌지볼
남자12세 단식우승 김동재
여자12세 단식준우승 홍예리
여자12세 단식 컨설레이션 2위 박예서
남자18세 단식우승 캄파냐리

에디허
여자12세 단식우승 홍예리
여자12세 복식4강 김시아,심시연
여자12세 복식4강 홍예리,박예서
남자14세 단식우승 조세혁
여자16세 단식우승 이현이

오렌지볼 우승 의미

한국의 주니어들이 미국과 유럽의 아카데미에서 특별 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이기며 우승을 하고 결승에 올라 유례없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지 대회 관련 언론에서도 한국선수들의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렌지볼은 프로 테니스 선수 출세의 등용문이다. 이 대회에서 성적을 내면 프로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정평이 나 있다. 

정현과 홍성찬이 오렌지볼에서 우승해 정현은 넥스트제너레이션 우승,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 호주오픈 4강이라는 혁혁한 성적을 올렸고 홍성찬은 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을 했다.

그런 의미에서 김동재의 12세부 우승과 11살 홍예리의 에디허 우승과 오렌지볼 준우승, 14세 조세혁의 오렌지볼 4강과 에디허 우승, 16세부 에디허 우승한 이현이는 글로벌 테니스 교육을 앞으로 2~3년 받으면 넥스트제너레이션 우승, 주니어 그랜드슬램 우승, 프로무대 성공적 활약을 예고했다.  

경북 군위초 김동재 

한국의 김동재(군위초)는 19일(미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코럴 게이블스 살바도르 공원에서 열린 오렌지볼 남자 12세부 결승에서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출신의 2번 시드인 탭 턱을 6-3, 6-1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동재는 상대가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 다양한 샷을 시도했다.  김동재는 포핸드의 우위를 보였고 1세트에서 3대1로 치고나가 한번의 위기도 없이 승리했다.김동재는 앞서 열린 에디허대회 16강전에서 턱에게 5-7 0-6으로 패했는데 이번 결승에서 가볍게 이겼다.

이로써 김동재는 전통의 61회 오렌지볼 남자 12세부에서 다섯 번째 우승한 한국 선수로 남았다. 한국선수로 2009년 홍성찬 이후 13년 만에 나온 우승이다.   

김동재는 “포핸드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처음에는 조금 떨렸지만 이후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6경기에서 첫세트를 한번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오른 턱은  김동재에 대해  "그는 자신의 포핸드를 깊고, 짧게 구사하고 다양한 각도 등 원하는 곳에 두었다"고 말했다. 

가족 모두가 테니스를 해서 자연스럽게 라켓을 잡은 김동재의 이모부는 U14 남자 국가대표팀 서용범(부천GS) 감독이다. 서용범 감독의 권유로 라켓을 잡았다. 포핸드 크로스 샷과 무조건 공격이 주특기.

에디허와 오렌지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집에서 7명의 소년 소녀들을 출전시킨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은 인상적인 미국 원정시즌을 보냈다. 남자 14세 이하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한 조세혁이 오렌지볼 14세부 4강에서 패했지만 에디허 14세에서 우승했다.  조세혁은 브레이든튼에 있는 IMG아카데미에서 훈련중이다.  IBK 후원을 받는 이현이는 에디허 여자 16세부에서 우승했다. 

11살에 여자 준우승 홍예리 

여자 12세부에서 홍예리(양진초,11살)는 에디허 우승과 오렌지볼 준우승을 했다. 

미국 마이애미 크랜던에서 빌트모어 호텔 하드코트로 무대를 옮겨 열린 여자 12세  결승에서 톱시드 크리스티나 류토바(미국)을 다잡았다가 1대2(6-3 2-6 4-6)로 역전패해 준우승했다. 3세트 4대1로 앞섰지만 우승에 대한 압박을 아쉽게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큰 두대회에서 두번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했다. 시애틀 근교 고린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류토바는 지난해 준우승했지만 이번에 우승했다. 

11살인 홍예리는 에디허 12세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주니어 버전의 선샤인 시리즈대회의 석권에 근접했다. 빠른 발을 지닌 홍예리는 “중요한 순간에 좀 더 꾸준히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번 오렌지볼 남녀 12세와 14세부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롱아일랜드 존 매켄로 아카데미(잭 케네디,미국), 시애틀 고린 테니스 아카데미(류토바,미국), 라파엘 나달 테니스 아카데미(이바노프,불가리아)에서 훈련중이다.

한국 주니어 오렌지볼 우승 역사

오렌지볼은 국내외 테니스 출세의 등용문이었다. 우리나라 선수의 최초 우승은 1998년 최동휘. 12세부에서 앤디 머레이 등을 이기고 우승해 언론에서 '테니스 신동'으로 대우 받았고 이후 풀 후원 장학생 신분으로 닉볼리티에리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다.
2001년 김청의가 우승했다. 그로부터 8년 뒤인 2008년에 정현이 우승하고 이어 2009년에 홍성찬이 2009년에 연달아 우승해 한국 주니어 테니스를 세계가 주목했다. 정현은 IMG아카데미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홍성찬은 에버트아카데미에 입교했다.
여자 14세부에서 이소라가 2008년 우승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후 오렌지볼에 우리나라 주니어들이 꾸준히 도전했다. 2011년에 홍성찬과 14세부, 정현이 16세부에서 우승했다. 2013년 정윤성이 16세부에서 우승했다. 2013년 이후 오렌지볼에 여러 우리나라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우승 성적이 없다가 2022년 김동재가 12세부 우승을 했다.

   

▲ 오렌지볼 12세, 14세 역대 우승.우리나라 초등 테니스선수와 부모, 지도자는 매년 12월에 열리는 오렌지볼테니스대회 우승을 꿈으로 삼고있다.

1947년에 시작된 오렌지볼테니스대회는 전세계 약 76개국 테니스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해 스폰서들의 눈에 들고 스타로 커 나가기 때문이다. 오렌지볼은 남녀 12세부, 14세부(이상 1962년부터 시작), 18세부(1978년 시작)로 나뉘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렸는데 특히 12세부와 14세부의 우승자들은 각광을 받는다. 그중에서 14세부 여자 우승자는 제2의 샤라포바로 보고 20세전에 그랜드슬램 우승할 수 있는 재목으로 꼽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1998년 최동휘가 우승 스타트를 끊었다. 당시 이 대회 우승으로 국내언론에선 '신동'이라는 표현으로 우대했다. 이어 2001년에 김청의가 12세부에서 우승해 오렌지볼 우승 바톤을 이어받았다. 2008년에는 미국에서 한국 테니스가 주목받은 해다. 정현이 남자 12세부 단식, 이소라가 여자 14세부 단식을 나란히 제패했다. 한국주니어 테니스의 강한 면모를 세계에 과시했다. 정현은 이때 IMG와 계약하고 플로리다 브레든튼에서 훈련을 하기 시작해 윔블던 주니어 우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이소라는 예선을 거쳐 시드 선수들을 잇따라 꺾고 예상밖의 우승을 차지했다. 12세 이하와 14세 이하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이 대회에서 남자는 정현을 전후해 최동휘, 김청의, 홍성찬이 우승했지만 여자 우승자는 이소라가 유일하다.

정현에 이어 2009년에 홍성찬이 12세부에서 우승해 옥타곤과 계약을 맺고 에버트아카데미에 입소해 훈련을 받았다. 홍성찬은 2011년 14세부 오렌지볼대회도 우승하고 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을 했다. 이후로 우리나라 선수의 오렌지볼 우승 벽은 높았다. 여자 12세부에서 2007년 장수정이 메디슨 키스와 결승을 했는데 준우승을 했다. 

오렌지볼(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ship)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주니어 테니스 토너먼트 중 하나다. 2022년 12월 11~20일 열리는 이 대회에는 76개국을 대표하는 남녀 12세 이하 및 14세 이하 주니어 선수 8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안드레 애거시, 지미 코너스, 앤디 머레이, 알렉산더 즈베레프, 로저 페더러, 니시코리, 티아포,크리스 에버트, 슈테피 그라프,샤라포바, 킴 클리스터스, 애슐리 바티, 소피아 케닌,  등이 우승했다.

 

Chris Evert (USA) – 1967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Former WTA World No. 1, 18 Grand Slam championships, inducted into the International Tennis Hall of Fame in 1995.

Steffi Graf (GER) – 1981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Former WTA World No. 1, 22 Grand Slam championships, inducted into the International Tennis Hall of Fame in 2004.

Bubba Watson (USA) – 2012 Masters Champion
Jonathan Vilma – Junior Orange Bowl Basketball Participant, 11-year NFL Veteran, Three NFL Pro Bowls, Super Bowl XLIV Champion.

Jimmy Connors (USA) – 1964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Former ATP World No. 1, eight Grand Slam Championships, inducted into the International Tennis Hall of Fame in 1998.

Andy Roddick (USA) – Former ATP World No.1, 2003 U.S. Open Champion.

Lexi Thompson (USA) – 2010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Golf Champion – Youngest woman to ever win a LPGA event.

Kim Clijsters (BEL) – Former WTA World No.1, four Grand Slam championships

Juan Martin del Potro (ARG) – 2002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2009 U.S. Open Champion

Jose Maria Olazabal (ESP) – 1994 and 1999 Masters Champion

Justine Henin (BEL) – 1996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Former WTA World No.1, seven Grand Slam championships

Caroline Wozniacki (DEN) – Former ATP World No.1

Andy North (USA) – Two USGA U.S. Open championships

Robin Soderling (SWE) – 10 career ATP titles

Hal Sutton (USA) – 1984 PGA Championship winner, 14 PGA Tour victories

Mark Calcavecchia (USA) – 1989 British Open champion, 30 PGA Tour victories.

Jennifer Capriati (USA) – 1987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former WTA world No. 1, three Grand Slam championships.

Gabriela Sabatini (ARG) – 1983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Runner-Up, 1990 U.S. Open Champion, Inducted to International Tennis Hall of Fame in 2006.

Tommy Haas (GER/USA) – 1992 Junior Orange Bowl International Tennis Champion, 14 ATP Titles.

 

   
초등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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