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는 어울리며 사는 것이라는데 Y·P·T는 테니스를 통해 이웃과 어울리며 산다.

Y·P·T 테니스 봉사팀(회장 최기훈)은 지난 12월3일 토요일 양평 천사의집에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져 겨울에는 참여하기 힘들다 생각해 2022년 마지막 테니스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못하고 있다가 5월부터 조심스럽게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매직 테니스로 봉사활동을 하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눈길을 끌면서 양평, 하남, 구리, 여주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2014년도에 2022년 현 경기 양평군테니스협회(회장 주선영)를 다니면서 우연하게 시작한 테니스 봉사활동이 감명에 깊어 현재 봉사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3일 봉사활동은 테니스장에서 진행하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눈이 내려 천사의집 식구들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Y·P·T 테니스 봉사팀은 직접 시설을 찾아가 마지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와부중학교 이종원 선생님과 한강테니스클럽 김상우 회원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내년에도 테니스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Y·P·T 테니스 봉사팀  최기훈 회장은 "2022년 미흡했던 테니스 봉사활동을 더 보완하여 2023년에는 장애인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개포동의 한 식당 앞에 걸린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