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세레나 코치 무라토글로는 덴마크 19살 홀거 루네를 세계 1위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패트릭 무라토글로로는 10월 13일  스톡홀름으로 날아가 홀거 루네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 당시 27위인 루네는 시즌 초반에 자신이 세운 목표인 ATP의 상위 25위 안에 진입하는 것에 근접했다. 3주 뒤 루네는 파리마스터스 결승에 가면서 그 목표를 초과달성해 톱10까지도 들게 생겼다.

무라토글로가 내다본 세계 1위는 아니더라도 시즌초반 호주오픈 1회전에서 권순우와 풀세트 패배한 선수가 10개월만에 톱10에 근접하고 마스터스 결승에 오른 일은 극히 드문일이다.

이제 루네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울 준비가 되었다.

무라토글로는 ”2023년 시즌 중반에 10위 안에 들 수 있는데 성장할수록 해야 할 일은 더 정확해야 한다“며 ”기존 루네의 팀에 여분의 눈이 필요하다. 25위와 1위 사이에 큰 차이를 만드는 세부 사항을 찾기 위해 매우 높은 수준의 경험을 찾고 있다. 19세에 26위에 올랐지만 여전히 많은 레벨에서 향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소식이며, 그것은 선수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그는 지면 안되는 선수들에게 졌다"고 말했다.

무라토글로는 “나는 홀거로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고싶다. 100%를 쏟아붓고, 매일매일 그것을 받아들이고,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고 싶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리마스터스에서 조코비치와의 7일 결승 경기 내용이 루네의 세계 1위 오르는 시기가 언제인지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