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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파리마스터스 결승 진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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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6  03: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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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활짝 웃었다.

노박 조코비치는 6일(파리시각) 프랑스 파리 아코 아레나에서 열린 ATP1000 롤렉스파리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 6-2 3-6 7-6<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의 결승상대는 덴마크의 19살 신예 홀거 루네. 루네는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6-4 6-2로 이기고 첫 마스터스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날 1세트 6대2로 이기면서 낙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2세트 치치파스가 안정된 백핸드가 위력을 발후하고 포핸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하면서 3대6으로 내줬다.

3세트는 그야말로 매 게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랭킹도 그랜드슬램 우승 횟수도 3세트에서 아무 의미없이 계급장떼고 경기했다. 매 게임 한발씩 치치파스가 앞서고 조코비치는 추격하는 위치였다. 하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선 조코비치가 승기를 잡았다. 치치파스의 네트앞 백핸드 발리 실수가 나오고 조코비치는 네트 높이를 조금 높게 보면서 스트로크를 했다. 치치파스의 포핸드가 베이스라인을 벗어 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결국 조코비치가 5대4로 앞서고 서브권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켜 결승행을 확정했다.

승리한 뒤 조코비치는 포효했고 라켓을 들고 크게 웃었다. 경기내내 시종일관 진지하고 장엄한 표정을 지은 조코비치는 매경기 최선을 다하며 득점 기회를 찾고 견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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