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해외투어
조코비치의 건재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1.05  04:58: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내년 1월에 조코비치가 호주에 입국을 한다면 시즌 첫 그랜드슬램 우승의 주인공이 될 것같다.

조코비치는 11월 5일 파리에서 열린 파리마스터스 1000시리즈 준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로렌조 무세티를 6-0 6-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 우승을 눈앞에 뒀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조코비치의 적수는 없었다. 페더러가 은퇴하고 나달이 퇴조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10대와 20대 신예들이 기승을 부리는 통에도 조코비치는 테니스 최고봉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호주 추방, 미국 입국 불허, 윔블던 우승에도 점수하나 없는 머리카락 짤린 삼손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테니스 레벨을 유지해왔다. 숱한 어려움에도 멘탈을 지켜왔다.

조코비치는 이날 베이스라인에 바짝 붙어 좌우 크로스 다운더라인을 구사하며 상대를 이리저리 토끼사냥하듯 끌고 다녔다. 샷 미스가 먼저 나온 것은 무세티였고 다리에 힘이 풀려 제대로 된 임팩트를 놓친 것은 번번이 상대였다. 조코비치의 승리가 점점 다가올수록 서브때 소릴를 내어 절대 강자의 서브를 방해하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체어 엄파이어는 “s’il vois plait”“merci”하면서 소리내는 관중에 양해를 구했다. 소란스러움 속에도 조코비치는 침착하게 자신의 게임을 지켰다. 깊게 파인 눈과 얼굴 표정은 철학자 이상으로 진지했다.

조코비치는 이렇게 막심 크레시(미국)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에 이어 로렌조 무세티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강에 올랐다.
로마마스터스, 윔블던, 텔아비브,아스타나를 정복한 조코비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파리와 ATP파이널을 손에 넣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마스터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네덜란드 홀거 루네와 스코어는 6-3 6-6인 상황에서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나마 조코비치의 신흥 호적수마저 중도에 탈락하면서 조코비치 가도를 열어 주었다.

   
 
   
 

2022 ATP Paris Singles

QF: (6)Novak Djokovic (SRB) d. Lorenzo Musetti (ITA) 60 63
QF: (5)Stefanos Tsitsipas (GRE) vs Tommy Paul (USA) [2-0]

SF: Holger Rune (DEN) vs (8)Felix Auger Aliassime (CAN) [0-1]


Completed Matches

QF: Holger Rune (DEN) d. (1)Carlos Alcaraz (ESP) 63 66 RET
QF: (8)Felix Auger Aliassime (CAN) d. (16)Frances Tiafoe (USA) 61 64

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