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해외투어
1승 2패도 8강에 가는 네팀 리그
발렌시아=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9.17  13:20: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권순우가 세계 13위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이기고 승리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남지성 송민규가 세르비아 복식 팀을 이겼다
   
▲ 17일 B조 리그 순위

 

한국의 조별리그 남은 한 경기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이다.
그런데 한국이 스페인을 물리쳐도 8강 진출에 실패할 수 있고 오를 수도 있다.
우선 한국이 스페인을 이기면 1승2패로 8강에 오를 수도 있다.캐나다가 3승을 거두고 나머지 팀이 서로 물고 물려 똑같이 1승2패를 기록한 뒤 경기승패(match), 세트득실,게임득실에서 앞서면 8강에 오른다.

한국이 스페인에 최소 2대1로 이기고 캐나다가 세르비아를 3대0으로 이기면 한국은 8강에 오른다. 세르비아가 캐나다를 이기면 세르비아가 2승 1패, 한국전에서 스페인이 이기면 스페인도 2승1패로 득실을 따진다. 이때 한국은 탈락한다. 캐나다가 세르비아를 이기고 우리가 스페인을 이기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데이비스컵 8강 진출자 결정 절차

각 그룹의 최종 순위는 아래 방식으로 결정된다.

a) 최다승 팀이 8강에 진출한다.
b) 최다 경기 팀:2승1패 팀은 2승 무패 팀보다 순위에서 앞서고 1승 2패 팀은 1승 무패 팀보다 앞선다.
c) 두 팀이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가린다.(승자승)
d) 세 팀 동률일 경우

세팀 1승(2패): 1승2패를 한 팀 가운데 세트 득실률, 게임득실률로 순위를 정한다. 이 모든 것이 같을 경우 최신 국가 랭킹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래도 같을 경우 1위와 4위를 제외한 두 팀간의 승자승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3팀이 2승(1패)일 경우 세트득실로 순위를 정한다.

만일 세팀이 세트 득실 기록마저 같은 경우, 게임 득실률로 순위를 정한다.

게임 득실률이 44-40(52.38%) 45-43(51.14%), 44-43(50.57%)로 나오면 당연히 52.38%가 1위가 된다. 게임을 적게 잃은 팀이 순위에서 앞서게 된다. 게임 득실도 같으면 최신 국가 랭킹으로 8강 진출자를 결정한다.

김성배 기술위원은 "조별리그에서는 무조건 게임을 많이 따놓아야 한다. 이길때는 크게 벌려 이기고 질때는 최대한 따라붙어 1게임이라도 더 따놓아야 유리하다"고 말했다.

기적이 일어날까.

캐나다가 스페인을 이기면서 네팀이 8강 진출의 기회를 가졌다. 캐나다 1순위, 스페인과 세르비아 그리고 한국이 남은 한경기에서 희비가 갈린다.

만약 스페인이 캐나다를 이겼으면 스페인이 8강에 진출하고 1승이 없는 한국은 무조건 탈락한다. 1승씩 있는 캐나다와 세르비아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17일 캐나다- 세르비아전이 2위 결정전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가 8천여명의 일방적인 홈팬의 응원받은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침했다.

단식에서 1승 1패가 되자 대부분의 관중들이 밤 10시에 경기장 푸드코트를 찾아 먹고 마셨다. 스페인은 밤 8시에 저녁식당을 열어 밤 10시면 우리나라로 말하면 초저녁 장사 시간대다. 두 단식이 끝나 관중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그 관중은 푸드코트에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믿었던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캐나다 펠릭스에 패하자 아쉽고 실망스런 표정들이었다. 나달처럼 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

첫세트 벽돌쌓듯 한점 한점 차곡차곡 쌓고 해서는 세계 1위를 할수도, 유지할 수도 어렵다고 보았다.

스페인 관중들은 알카라스의 접전끝 패배를 뒤로 한 채, 설사 복식에서 캐나다에 져도 남은 한국전에서 자국이 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승 1패면 8강 진출하겠지 한 것이다.

그런데 17일 세르비아가 캐나다를 이기면 스페인이 한국을 이기더라도 세팀이 2승 1패가 되어 대회 개최국인 잔칫상 주인 스페인은 탈락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한국전에 3대0 완승을 거둬야 된다. 서두르다 한국전마저 홈팬의 응원에 지나친 부담이 되어 어린 선수가 멘탈이 흔들 릴 수 있다. 이 경우 일요일 출연 배우로 알카라스 대신 35세 알베르-라모스 비놀라스가 1단식 선수로 나와 한국 선수를 상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권순우가 아굿이나 알카라즈를 이기고 복식에서 승부를 걸 좋은 찬스를 갖게 된다.

테니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스페인이 탈락하고 한국이 오를 경우의 수도 발생했다. 
 

발렌시아=박원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